3월부터 주재현 JFKN 수업이 오전 9시, 10시, 오후 5시 6시에 있습니다.

영어뉴스를 청취하면서 리스닝, 스피킹, 리딩, 롸이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강의입니다.
3월 강의홍보를 위해 뛰어주실 홍보조교님을 찾습니다.

홍보는 포스터부착이나 전단지 배포를 하시게 되구요
대략 일주일이하 하루에 한시간정도 투자하시면 됩니다.

홍보활동을 해주시는 홍보조교님들은
강의를 공짜로 FREE!! 들을 수 있으십니다 ^^

홍보활동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시작합니다.

활동에 관심있으신분은 홍보조교 팀장 김동영 010-7305-9560 으로 연락주세요 ^^

이하는 강의후기 입니다.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토익 공부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끄적거려 적어봅니다

솔직히 저는 영어와는 거리가 먼 "순 한국 토박이"였습니다
독해라고 해봐야 고등영어와 실용영어에 그치는 수준이었고
원어민과의 피치못할 접촉시에는 pardon? 을 연거퍼 내뱉아 반복청취해야
겨우 몇 마디 더듬거리며 답을 할 수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토익 900'이라는 넘어야만 하는 산이 생겨버렸습니다
이런 얘길 늘어놓으니 친구가 JFKN수업을 권해주더군요
토익공부를 위한 단기전을 생각하고 있던 저로서는 약간의 망설임도 있었지만
이왕 영어공부하는 거 읽기, 말하기, 쓰기, 듣기를 한꺼번에 공부하겠다는 욕심에
젭켄수업 두달치를 바로 등록해버렸습니다.

우선 수업은 절대로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은 집중했습니다.
집중을 해도 들리는 건 '사운드'요,
노트에 적히는 건 의미없는 단어들의 배열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두달 세달 네달 여섯달이 지나니
단어가 들리고
문장이 들리고
심지어 뉴스 내용 전체가 저도 모르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물론 저절로 그렇게 된것은 절~대 아닙니다
처음 두달은 비록 들리지는 않았지만
앵커가 말하는 것을 듣고 따라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날 배운 영어가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읽고 또 읽었습니다
누가 뭐라고 안해도 혼자 복습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영어공부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구나'하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러나 '100일효과'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세달이 지나니까 그렇게 재밌던 젭켄도 시들시들해지면서
수업도 시들시들 리뷰도 하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쌤께 도움을 요청했죠.
쌤 曰 '한글해석을 보고 영어가 나올 때 까지 외워라'
그때부터 스크립트를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관심있는 주제, 써먹을 만한 구문위주로 말입니다.

공부방법을 이렇게 바꾸고 나니 어느정도 영어로 사고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럴땐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지.. 등등
그리고 토익시험장은 '자신이 한 말은 다 들린다'는
쌤 말씀을 체험하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토익900이라는 결실도 맺었더랬죠^^

지금 혼자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토익공부만을 위한 공부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고...
물론 토익만 팠다면 지금보다 더 빨리 원하던 점수가 나왔을 겁니다
하지만 토익"만" 잘했겠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영어공부를 위해 JFKN을 선택한 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영어공부의 재미와 토익 900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었으니까요
이왕 영어공부할 꺼 확실히 해보는거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