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1이 되는 여학생을 가르쳐주실 여선생님 구합니다!^^
위치는 정문에서 7211 또는 고대역 3번출구 110번 1213번 타고가셔서 정릉길음시장에서 내린 후 보이는 e편한세상입니다.
회비는 8회당 35만원입니다.

제가 사정이 생겨서 2월 둘째주까지밖에 못해서요..
이어서 해 주실 분 구하는 겁니다.
진도는 명제 이후부터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에 맞는 선생님을 구하고자 하니 아래 아이의 특성을 꼭 잘 읽어주세요.

아이는 착하고 성실한 편입니다숙제는 내 주는 대로 꼬박꼬박 잘 해오고, 숙제 중 모르는 거 있으면 다음 시간에 다시풀 수 있도록꼼꼼하게 체크해 옵니다.
반면 처음 들어가는 개념에 대해서는 굉장히 어려워하는 편인데요.. 이해하는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고, 완전히 생소한 개념이라면 두번에서 세 번까지 설명해주어야 확실히 이해합니다.
첫 시간에 이해했다 하더라도 다음 시간에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신 확실히 이해하고 나면 그에 관련된 문제는 완전히 다 푸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단원 처음 두번째 또는 세번째 시간까지는 더디게 진도가 나가다가 네번째 시간부터는 선생님이 무척이나 편해지는 아이입니다.
자기가 모르겠다 싶으면 혼자서 많이 노력하는 편이고요, 숙제를 굳이 내지 않더라도 더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배운 한도 내에서 숙제를 더 해오기도 해요..^^

또 문제를 풀 때 각 유형별로 푸는 방법을 정리해두는 걸 좋아합니다.
"이런 건 이렇게 푸는 건가요?" 또는 "이건 언제나 그런 건가요?"라고 질문을 많이 합니다. 제가 보기엔 확실히 이해가 되어서 굳이 외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지만, 뭔가 딱딱 외워줘야 불안하지 않은 듯 합니다.

아, 그리고 체력이 좀 약한 편이어서 수업하다가 한 번씩 많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2시간 중에 처음 1시간 하고 10분 정도 쉬었다가 나머지 50분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힘들어할 때는 10분 일찍 마치기도 합니다.

성적은 중상 또는 상에 속합니다.
위의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노력을 많이 하는 아이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처음에 이해를 잘 못하더라도 차근차근 여러번 설명해주실 수 있는 선생님이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 첫 시간에 다 아는 것 같았는데 다음 시간에 전혀 모르겠다고 하더라도 당황하지 않으시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다시 차근차근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이어야 합니다. 알고 보면 아이가 다 잊어버린 게 아니라, 처음 보는 것 같다는 느낌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일 뿐 조금만 다시 설명해주면 기억을 해내더라고요.. 그래서 그 과정에서 차근차근 설명을 해 주실 수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부분 때문에 처음에 수업할 때 적응이 많이 안 됐었는데요^^; 하다보면 어디를 모르겠다는 것인지를 아실 겁니다.^^;;

그리고 문과를 지망하는 아이라서, 문과쪽이셨으면 좋겠고요.
수학관련학과(수학교육과, 경영대, 정경대, 경제학과 등등)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오래 하실 수 있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랑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 어머님께서도 오래 하시는 분을 원하고 계십니다.
어머님께서는 수업에 대해서는 전혀 터치하지 않으시고요, 완전히 믿고 맡기셔서 수업하는데 전혀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특성에 대해 충분이 잘 이해하고 계셔서 초반에 힘들다는 걸 알고 계시기 때문에 진도가 늦게 나가든, 당장은 아이가 잘 하든 못하든 우선 완전히 믿고 맡겨 주십니다.
회비도 8일째 마치는 날 바로바로 주십니다.

이상 과외에 대한 소개입니다.
하실 의향 있으신 분 쪽지 보내주세요^^
쪽지 내용 꼼꼼하게 내용 읽고 우선 내일까지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