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3월 20일에 발매된 구창모 2집 ‘飛’ 7번 트랙으로, 하지영 작사, 김명곤 작곡, 김명곤 편곡의 곡입니다. 독특한 편곡이 돋보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저번에 소개했던 ‘방황’과 ‘아픈만큼 성숙해지고’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두 곡 모두 KBS 가요TOP10에서 1위를 기록했고, 구창모의 마지막 1위곡이기도 합니다.

<앨범 정보>
Photographer: 김중만
Designer: 여상구, 우혜령
편곡: 김명곤
Recording &Mixdown: 이태경
구창모 연락처: 한밭기획
서울 여의도 우체국 사서함 204호

(가사)
언제나 제자리에 맴도는 우리는 하늘이 부러웠지
항상 빛이 있는 곳을 향해서 날고 싶어 하지
의미 없이 스쳐 지나가는 모든 것을 번민하면서

때로는 혼자 있고 싶어서 고독에 파묻힐 때도 있지
항상 빛이 있는 곳을 향해서 날고 싶어 하지
때로는 혼자인가 싶어서 눈물 흘리지 그렇지

혼자는 혼자는 외로울 뿐
남는 게 남는 게 없는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나뭇잎새들의 사랑
언제나 사랑을 속삭이는 잎새들처럼 살리라
잎새들처럼 살아가리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7 07: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