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7월 15일에 발매된 코스모스 1집 6번 트랙으로, 이현우 작사, 김명곤 작곡, 김명곤 편곡의 곡입니다. 멜로디 사이사이마다 신다사이저 사운드를 짧게 채우는 김명곤 편곡의 특징이 잘 드러납니다. 이에 반해 이호준은 대체로 신다사이저 사운드의 호흡을 길게 가져가는 편곡 특징을 보입니다.
   코스모스 1집 수록곡 전곡을 김명곤이 작곡, 편곡했습니다만, 수록곡을 들어보면 김명곤만의 참신하고 독특한 편곡은 보이지 않습니다.

<앨범 정보>
제작: 우주기획
기획, 연출: 이승대
녹음: 서울스튜디오
엔지니어: 최세영, 이진영
사진: 유재학
로고디자인: 김경희

(가사)
이 밤이 지나면 모든 것이 사라져
우리의 사랑 물거품이지만
마지막 이 밤에 화려한 축제
지난날 잊고서 같이 춤을 춰봐요

이 밤이 지나면 그대 떠나버리고
아쉬워하며 슬퍼할지라도
마지막 이 밤에 화려한 축제
내일을 잊고서 같이 춤을 춰봐요

화려한 불꽃 네온사인 불빛이
우리 가슴속에 슬픔으로 빛나
눈물 흘려도 웃음 속에 파묻혀
우리 이별이 화려한 축제이도록

한잔 술에도 축배의 잔을 들어
슬퍼서도 한번 괴로워도 한 번쯤
춤을 춰봐요 우리의 마지막 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4 01:3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