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8월 30일에 발매된 11월 1집 4번 트랙으로, 김효국 작사, 김효국 작곡, 김효국 편곡의 곡입니다. 노래는 김효국과 장재환이 불렀습니다. 간주 부분에 김효국의 Hammond Organ 연주가 돋보입니다.
   그룹 ‘11월’은 지난 1989년 11월 키보디스트 김효국이 중심이 되어 스튜디오 연주자들을 모아 조직했습니다. 키보디스트 김효국은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멤버로 활동하며 조용필 6집, 조용필의 일본 공연에 참여했고, 탈퇴 이후에도 1980년대 조용필의 라이브 무대에서 연주자로 활동했습니다, 특히, 김효국은 Hammond Organ 연주의 1인자로 손꼽히는 키보디스트입니다. 그룹 11월 1991년 2집을 발매했습니다.

<앨범 정보>
기획, 제작: 원 레코딩
Arranged by: 11월
Chorus: 11월
Keyboards, Hammond Organ, Acoustic Piano: 김효국
Electric Guitar(Gibson): 장재환
Acoustic & Electric Guitar(Fender): 조준형
Bass Guitar: 김영태
Drums, Percussion: 박기형
Recorded & Mixed at: Seoul Studio & Universal Stuio (Mixed "독백", "11월 테마")
Engiennerd by : 이진영, Maekawa Seiji ("독백", "11월 테마")
Cover Design: 김정엽
Produced by: 조남원
앨범이 나오기까지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사)
이 조그만 세상에 우린 태어나서
눈물도 흘렸지만 웃어도 보았지
저 수많은 사람들 우린 닮았는데
우리 같이 손잡으면 얼마나 좋을까

때론 미워도 하고 때론 사랑도 하고
험난한 인생길에 방황도 하지만
너무 어렵지 않게 다시 풀어봐요
우리 같이 웃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봐요
모든 걸 너무 빨리 잊어버린다지만
우린 그러지 말아요

우리가 사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봐요
모든 걸 너무 쉽게 생각한다지만
우린 그러지 말아요

저 수많은 자동차 바쁜 하루하루
여기저기 들려오는 사람들 이야기
세상 산다는 것이 다 그렇다지만
우리 같이 사랑하면 얼마나 좋을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8 12: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