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3월 30일에 발매된 이명훈 앨범 2번 트랙으로, 정성헌 작사, 정성헌 작곡, 김명곤 편곡의 곡입니다. 당시에 댄스곡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이명훈은 1978년에 결성된 그룹 ‘휘버스(Fevers)’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해 개최된 제1회 TBC 해변가요제에서 ‘그대로 그렇게’라는 곡으로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1979년 1집을 발매, 수록곡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0년 3월 휘버스는 해체되었고, 같은 해 8월 이명훈은 솔로로 데뷔하여 1집을 발매합니다. 이후 1980년대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했고, 오늘 소개하는 앨범이 이명훈의 마지막 앨범입니다.

<앨범 커버>
코러스: 김문수, 임종환, 이명훈
컨닥터: 오치수
기타: 김광석, 함춘호, 홍성수
드럼: 배수연, 이봉학
베이스: 이수용, 홍성수
키보드: 김명곤
피커션 : 박영용
그룹: 마음의 소리

디렉터: 정성헌
편곡: 김명곤, 홍성수
녹음: 서울스튜디오, 장충스튜디오
엔지니어: 도정희, 정도원
커버디자인: 김영걸
사진: 이일스튜디오

(가사)
어느덧 해는 지고 연인들의 밤은 찾아와
내 마음 슬프게 해 그대 떠난 이 밤이 아쉬워

혼자 있지만 외롭진 않아
언제나 그댈 느낄 수 있어

난 너무나도 사랑해 그대 모습을 기다리며
어둔 밤길을 헤이네

아무도 오지 않는 길모퉁이 낯선 카페에
흐르는 음악 소리 향기로운 추억에 잠기네

너 그대로의 너를 그리며
내게로 다시 올 때까지

혼자 있지만 외롭진 않아
나는 너무나도 사랑해
언제나 그댈 느낄 수 있어
나는 너무나도 사랑해 그댈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19: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