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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노래 | 등록일 : 2021-12-11 16:29:53 | 글번호 : 9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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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충격이었어 - 세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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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Pbb-m5zttM


   1989년 3월 1일에 발매된 세또래 2집 3번 트랙으로, 송재준 작사, 송재준 작곡, 송재준 편곡의 곡입니다. 세련된 편곡이 돋보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저번에 소개했던 ‘요리조리 이리저리’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작사, 작곡, 편곡한 송재준은 재미교포 2세로, 뉴욕대에서 무대학을 전공했습니다. 1988년 무대 장치 일로 한국에 왔던 송재준은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만든 것을 계기로 작곡가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미국에서 전자음악을 배운 송재준은 국내에서 ‘미디시퀀싱(MIDI Sequencing)’ 음악의 선구자로 알려졌으며, 신해철의 첫 솔로 앨범에 참여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적극 활용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국내의 컴퓨터 음악과 신해철, 윤상 등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후 송재준은 1991년 캡틴 퓨처’로 데뷔, 1집을 발매했습니다. 미디 시퀀싱을 이용한 최신 음악을 선보이려고 노력한 앨범이지만, 당시 한국의 레코딩 기술의 한계로 송재준의 음악적 의도를 제대로 구현하지는 못했습니다.
   세또래는 3인조 아이돌 댄스 걸그룹의 시초로 볼 수 있습니다. 멤버인 이희정, 김정임, 우윤아는 1968년생으로, 21살에 데뷔하여 1989년 2집 활동 후 해체하게 됩니다. 세또래의 3인조 아이돌 걸그룹 형태는 당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소녀대'를 모방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1986년 김완선의 데뷔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댄스 가수 및 댄스 그룹이 등장합니다. 1987년 정소희, 소방차, 1988년 박남정, 세또래, 1989년 김영, 세대교체, 제3세대, 1990년 야차, 더블데크, 현진영 등이 데뷔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듣는 노래 위주가 아닌, 보는 댄스 위주의 소위 ‘비디오형 가수’로 불렸습니다. 이들 가수 및 그룹 대부분은 활동 기간이 길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앨범 정보>
제작: Q 프로덕션
기획: 김정률
연출: 오병화
녹음실: 서울스튜디오
엔지니어: 송형헌
커팅: 서상환
사진: 허종태
디자인: 한태원

(가사)
나만을 사랑한단 그때 그 말이
거짓이었다고 생각해 보면
그때부터 지금까지 장난일 수 없어
가끔씩 나는 그런 생각을 한 적도 있었지만은
정말 지금 이런 일은 이해할 수 없어

장난일 수 없어
이해할 수 없어

그대 나를 떠난다면
떠난다면 보내주겠어
언제까지 나에게 있으란 건 아니야
솔직하게 말해줘요 솔직하게 말을 해줘요
내가 본 것 모든 것 충격이었어요

Baby Baby Baby 돌아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2-05-19 18:35:27:


#세또래 #2집 #1989 #충격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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