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에 발매된 민윤경 1집 1번 트랙으로, 김창남 작사, 김창남 작곡의 곡입니다. 독특한 보컬 음색이 돋보입니다. 다만, 오늘 소개하는 곡의 55초 부분(‘두 발이 ~’)부터 시작하는 멜로디가 1989년에 민해경이 발표한 ‘존댓말을 써야 할지 반말로 얘기해야 할지’의 1분 7초 부분(’가슴은 주책없이 ~’)의 멜로디와 다소간 유사합니다.
   첫 번째 영상은 오늘 소개하는 곡이고, 두 번째 영상은 1989년에 발표된 민해경의 ‘존댓말을 써야 할지 반말로 얘기해야 할지’의 1분 7초 부분입니다.

<앨범 정보>
작사, 작곡: 김창남
Photo: HUH' STUDIO

(가사)
단 한 번 마주친 눈빛 내 마음 사로잡았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졌어요
못 본 척 돌아섰지만 그 사람 알고 있을까
한 번쯤 부를 것 같아 은근히 기다려지네

두발이 땅 위에서 떨어지지 않아
가슴은 왜 이렇게 두근두근
어깨를 툭 치면서 손을 내민다면
못 이기는 척 손을 잡고 사랑고백 들어볼까
혼자서 중얼거리네

무심코 뒤돌아보니 그 사람 보이질 않네
어떡해 정말 난 몰라 그 사람 정말 바보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7-09 1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