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8월 30일에 발매된 11월 1집 1번 트랙으로, 김효국 작사, 김효국 작곡, 김효국 편곡의 곡입니다. 노래는 김효국이 불렀습니다. 세련된 편곡이 돋보입니다. 곡의 진행은 영국 그룹 ‘퀸(Queen)’이 지난 1975년에 발표한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룹 ‘11월’은 지난 1989년 11월 키보디스트 김효국이 중심이 되어 스튜디오 연주자들을 모아 조직했습니다. 키보디스트 김효국은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활동하며 조용필 6집 스튜디오 앨범 연주와 조용필 일본 공연에 참여했고, 그룹 탈퇴 이후에도 1980년대 조용필의 라이브 무대에서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김효국은 Hammond Organ 연주의 1인자로 손꼽히는 키보디스트입니다. 그룹 11월 1991년 2집을 발매했습니다.

<앨범 정보>
기획, 제작: 원 레코딩
Arranged by: 11월
Chorus: 11월
Keyboards, Hammond Organ, Acoustic Piano: 김효국
Electric Guitar(Gibson): 장재환
Acoustic & Electric Guitar(Fender): 조준형
Bass Guitar: 김영태
Drums, Percussion: 박기형
Recorded & Mixed at: Seoul Studio & Universal Stuio (Mixed "독백", "11월 테마")
Engiennerd by : 이진영, Maekawa Seiji ("독백", "11월 테마")
Cover Design: 김정엽
Produced by: 조남원
앨범이 나오기까지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사)
봄이 오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꽃이 보고 싶다면
나의 지나친 착각일까
가을이 오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낙엽이 보고 싶다면
나의 지나친 착각일까

기다려야 하지만 꾹 참아야 하지만
난 보고 싶은데 빨리 보고 싶은데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지만
아무리 착각은 이유 없다지만

난 너무 심했어 난 너무 심했어

나의 지나친 착각이야
나의 지나친 착각이야

날이 새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해가 보고 싶다면
나의 지나친 착각일까
어두워지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별이 보고 싶다면
나의 지나친 착각일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1-24 0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