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6월 20일에 발매된 노사연 3집 2번 트랙으로, 김범룡 작사, 김범룡 작곡, 최진영 편곡의 곡입니다. 첫 도입부에 1~2초 가량 짧게 나오는 신디사이저 음색과 세련된 편곡이 돋보입니다. 동료 가수 김범룡의 작품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이 마음 다시 여기에’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앨범 정보>
*남겨진 날들
Drum: 강윤기
Bass Guitar: 신현권
Electric & Acoustic Guitar: 최진영
Keyboards & Synthesizer: 양준호, 김용식

RECORDING & MIXING: 장인석, 김국현(왠지 좋은 토요일, 함께 예정된 만남)
ASSISTANT ENGINEER: 김동인, 한제석, 김종욱, 신동철
DIGITAL MASTERING: 김도연
CUTTING: 김종욱
PHOTOGRAPHY: 허 스튜디오
COVER DESIGN: 김경태, 홍혜정
DIRECTOR: 이응수

(가사)
어색한 그런 눈길로 나를 바라다 보지를 마
이제는 안녕이라는 흔한 말이라도 해주어야지

쓴웃음 짓는 그대 얼굴이
그대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나를 아직도 모르는 그대
정말 그렇게 떠나가야 해

왜 고개 숙인 채
왜 말을 못 하나
그댄 이미 낯설은 타인이 되어버렸나

어떤 슬픔도 어떤 아픔도
그댈 위해서 견딜 수 있어
하지만 그대 남겨진 날들
누구를 위해 보내야 하나
내 사랑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12-11 02: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