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10월 30일에 발매된 박정운 3집 1번 트랙으로 박정운 작사, 박정운 작곡, 박청귀(아라이) 편곡의 곡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오늘 소개하는 곡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미국 시민권자였던 박정운은 이 곡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게 되면서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박정운은 이미 1집부터 앨범 수록곡을 자신이 작사, 작곡할 정도로 음악적인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2집에서 가장 히트했고, 지금까지도 박정운의 대표적인 히트곡으로 기억되는 '오늘 같은 밤이면' 역시 박정운이 작사, 작곡한 곡입니다.

<앨범 정보>
Guest
Arrangement:
Team "No Problem"(Guitar: 박청귀(아라이), Keyboard: 황수권, Bass Guitar: 강기영, Drum: 김민기)
Team "Yes" (Saxophone: 이정식, Trumpet: 신영환, Trombone: Erick Burger)
Executive Arrangement: 박청귀(아라이)
Recording & Mixing Engineer: 마이까와 세이지
Assist Enginner: 황기연
Recording Studio: Bay Studio
Executive Producer: 서라벌 Production
Producer: 주성구

(가사)
잊으려 잊으려해도 잊을 수 없는 그 얼굴
지우려 지우려해도 지울 수 없는 그 이름

이별을 아쉬워하며 나의 품에 안겨 고개숙인 너
가슴 속 깊이 간직한 네게 하고 싶었던 그 한마디
남겨둔 채

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 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먼 훗날에 너를 다시 만나면
사랑했다 말을 할거야

때로는 외로움 속에 때로는 아쉬움 속에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난 홀로 울고 말았지

이별을 아쉬워 하며 나의 품에 안겨 흐느끼는 너
마음 속 깊이 간직한 네게 하고 싶었던 그 한마디
말 못하고

돌아서는 슬픈 내 모습 뒤로
울먹이는 너를 느끼며
너는 나의 마음 알고 있을까
너를 진정 사랑했다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01:4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