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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창작 | 등록일 : 2016-07-15 06:46:44 | 글번호 : 8066 | 0  375명이 읽었어요  모바일화면  URL 복사

[시] 어쩔 수 없나 보다.

꽃이 시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아무리 잘 말려 봐도 어쩔 수 없나 보다. 허전함과 쓸쓸함도 어쩔 수 없나 보다. 불쑥 떠오르는 너와의 기억도 어쩔 수 없나 보다. 너와 함께했던 그 꽃처럼 너도 그래. 어쩔 수 없나 보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20:41:19:

댓글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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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 2016-07-15 06:54:09 3년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방에 있던 꽃 한 송이를 버렸는데 그깟 꽃이 뭐라고, 생각이 많이 나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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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익명  2016-07-16 14:13:07 ㅜㅜ 힘내세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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