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글>
미안하다 내가 벌인 일이.... 어차피 내가 활동 안하니깐 니가 활동 안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고
그래도 불씨가 된 글이긴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지우는 건 원래 목적과 그런게 아닌거 같애
그리고 진짜 나중에 확인해보니깐 자세히 진짜 자세히 읽어봐 크게 해석하면 니가 생각하는 그런 큰 의미가 될 수 있지만
내가 예전에 말한 상대적 의미란 건 정말 상대적이기 때문에 난 니가 생각한 그런 그런게 아니야...
나도 말하고 너가 상처 받을 꺼 같긴 햇는데 이렇게까진 몰랐지 미안하다...
<본글>
위에 살짝 보시면 알겟지만 뭔가에 원흉이 된 글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소 과격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리뷰라고 할수업는 조잡한 내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 오늘 벼룩시장에서 경영학과에 한 대인배님께서 저에게 친히 시사회 자리를 주셔서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굽굽
영화관 좋다~ 이런건 됫구 아무튼 영화가 시작되었는데...
줄거리에 관해서는 혹시라도 보겠다는 분이 있을지 모르니깐 자세하게는 됫구 뭔가 포괄적으로 설명해 보면
일반적으로 예고편을 보고 상상할 수 있는 내용과 다르다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나오는 DNA조작을 통해서 나오는 변이생명체에 대한 영화들은
자연스럽게 전투물로 넘어가면서 적절한 관객의 호응을 얻는 방식이었다면
스플라이스의 경우에는 새로운 생명체에 대한 일생을 담은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스플라이스를 왜 만들게 되었나와 성장과정에 할애하게 되고 그 결과
뭔가 화려한 스펙터클~(전 이런거나 아니면 로맨스 이런류를 좋아하더라구요ㅋ)은 없고
그보다는 뭔가 과학자로서의 윤리적 경계와 새로운 생명체에 대한 고뇌
주인공으로 나온 두 과학자의 개인적인 욕망과 그에 얽힌 트라우마를
그리고 새롭게 태어난 생명체로서의 성장과 변화를 표현하는데 중점하게 됩니다.
뭐 이렇게 제가 글쓰면 어떻게 느껴질 지는 모르겠지만 혹 몇몇 분들은
정말 재밌겠는데 꼭 봐야지~
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생각은....
절대 보지마!라는 것입니다.
일단 끝나고 나서 친구들에게 보낸 감상평에 대한 문자를 단어로 축약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3명한테 각각 성격의 정도의 따라 순화하여 보냈습니다. 처음 단어일 수록 제가 느낀 느낌 그대로의 표현입니다.)
강간 겁탈 유린
실제로도 영화에 관련된 내용이 잇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같이 보고 온 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오는 내내 서로 어색하게 충격에 빠졌습니다;;
내용이 한국인 정서로 받아들이기엔 좀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외국은 모르니까요~)
아무튼 마조히즘이나 마음이 맘대로 휘저어 지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보지 않을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에 반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에서도 설명의 편이를 위해 말씀드릴 순 없지만 어떠한 원리를 사용했는데
좀 뻔한 감이 있어서 그 부분 스토리에 좀 더 신경을 써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외국에서는 좀 인기 끌고 잇는 걸로 알고 있는데 속편이 나온다면
결말부분에서는 재밌는 씨앗을 뿌려놨기 때문에 드물게 2편이 더 재밌는 영화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고파스 잉여타임보내세요^^(댓글점요...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13:2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