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yu 님의 요청으로.. JUST COMMUNICATION 이죠.
음 뭐랄까. 일본음악의 절반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가사 및 제목에 대해서는 일본국민의 90% 가 시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듯.. 가끔 대체 뭔소리를 하는건지 이해할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물론 나머지 절반은 가사가 정말이지 수준이 높죠.
이 뮤비는 건담씨리즈의 오프닝의 판도를 바꾼 것이고 봅니다. G건담 부터가 시작이겠지만 '건담이 가져야만 하는' 것들의
한계를 부셔버린 시작이 W입니다. 사실 G가 시작이지만 G는 개인적으로 볼때 시도에 그친 망한작품이구요,
W가 건담 기존의 메세지에 주인공들의 관계, 부각을 현대적인 컨셉에 담아서 방영한 결과 수많은 여성팬들의 탄생과 함께
건담의 대중화아닌 대중화에 큰 몫을 하였습니다. 이후 X, 턴에이, 그리고 seed 로 이어지는 라인은..음 노코맨트하겠습니다.
08소대나 더 올드인 0083의 오프닝과 비교해봐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죠. 카매라 엥글이나 사운드자체가 다르더군요.
물론 어떤 것이 더 건담 다운지, 더 좋은지는 개인이 판단할 문제이지만요.
건담씨리즈 OP 중에서는 SEED의 트롯트애정행각들을 넘어서 최고라고 자평하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2기 오프닝인 RYTHM EMOTION 이 더 좋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고파스여러분 즐감하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14: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