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Avatar Movie
새로운 영상기술을 접하는 경험을 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남은게 없네요.
일단 눈과 귀는 즐거운데 뇌는 하나도 안 즐거웠습니다.
그 뭐냐 유원지 가서 자유이용권 있으면 타겠는데 내돈주고는 다시 타기 싫은 조홀라 큰 어트랙션 하나 타고 온 기분이어요.
그리고 작품이 마케팅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내심 놀아난 것 같지만 그래도 이런 상업영화는 팔아줄만 합니다. 일단 만듦새가 좋으니까요.
온통 클리셰 범벅에 제발 이것만은!!!!이라고 수십번 외쳤지만 이내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스토리는
스토리 따라간다고 자막 읽지말고 걍 뚫린 눈으로 신 영상기술을 만끽해보라는 안배라고 생각합니다.(그나마 마음 놓임)
그냥 (성격 상)세세하게 눈에띄는거 몇가지
동물이랑 교감할 때는 촉수가지고 샤라락하더니 왜 사랑놀음할 때는 촉수쓰지도 않는지 이건 수간물이야!!
하다 못해 코 밑이나 귓가라도 그 촉수로 간지럽힐 줄 알았는데........(미침)
차는 좋은거 타고 다녀야 하는건가.....
흑인은 광대옷을 입든, CG로 떡칠을하든 몸을 하얗게 표백을 하든간에 간지가 폭발한다는거.......
헬기타던 다이나마이트핫바디 언니는 왜 텨텨 했을까.....(큰 배틀쉽에 꼴아 박을 기세던데 ㅁㄴㄻㄴㄹ)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13:1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