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의 여신들 (스압주의)
<p>15. 박미진 (現 Maze 베이시스트)</p>
<p>대한민국 올드스쿨 메탈릭 하드코어의 대표밴드, 마제의 리듬을 맡고 있는 분이 바로 이 미녀분이십니다. 본업은 실내디자인 내지는 인테리어 계열의 일을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직업과 달리 주말이 되어 홍대를 찾으면 과격 하드코어 집단의 여전사로 돌변.. 화끈한 연주를 들려주십니다... 특히 공연할 때 가볍게 헤드뱅하시면서 시크한 표정으로 연주하시는게 인상적입니다..나이도 조금 있으시고, 얼마전 결혼까지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게는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여신님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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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 경은(現 Mad Moiselle 래퍼/퍼포먼스)</p>
<p>하드한 일렉트로닉 계열의 음악을 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는 매드모아젤의 랩과 퍼포먼스를 맡고 있는 경은님입니다.. 사실 제가 이쪽 분야의 음악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고 잘 모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가 뭐하지만.. 그래도 외모가 너무 아름다우셔서 순위에 넣어봤습니다.. 이 팀은 조금 독특한데, 우선 저희집앞에 있는 마드모아젤이라는 옷가게의 상호와 밴드이름이 너무 유사하고.. 그리고 과거에 "웃기네~" 라는 단 한곡의 히트곡을 낸채 홀연히 사라져 버린 소녀가수 하늘이 몸담고 있는 팀이라는 점입니다.. 제 또래분들은 하늘이 누군지 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엔 하늘 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됏는데.. 이제는 자연히 경은님에게 관심이 가져지네요^^ 아름다운 외모에 섹시함까지 겸비한.. 완성형 여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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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강나연 (現 Super 8 Bit 기타리스트/ 前 Shorty Cat 베이시스트) 13위에는 지금은 해체하고 없어진, 걸펑크 집단 숄티캣의 베이시스트 나연님입니다.. 지금은 숄티캣 뿐만 아니라 스컹크레이블 자체가 무너져서.. 스컹크헬도 사라져버렸습니다만.. 예전에 펑크공연을 보러 스컹크헬을 가면 종종 나연님이 입구에서 표를 나눠주고 팔에 도장을 찍어주곤 했습니다..제 팔도 나연님 손에 붙들려 도장이 찍혔던 기억이 나네요^^ 솔직히 숄티캣이 음악을 잘한다는 인상은 받지 못했찌만, 나름대로 한국 최초의 걸펑크 밴드이자.. 여러가지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팀이었는데 해체하게 되서 아쉽습니다.. 특히나 다른멤버들은 86, 87년생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연님만 81년생이네요.. 도저히 81이라고 볼 수 없는 초동안.. 빨려들어갈거 같은 촉촉한 눈망울이 인상적이었던 분이셨습니다.. 숄티캣 음악 좋아하진 않았어도 나름 통통튀고 깜찍한 맛은 있었는데.. 간만에 생각나네요.. 현재 나연님은 홍대에서 런던즈버닝? 인가 하는 샾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하는데.. 잘되시고 다시 음악을 하셧으면 합니다.. 매상 대박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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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한희정 (現 솔로아티스트, 前 푸른새벽, 더더 보컬) 11. 연진(왕연진) (現 라이너스의 담요 보컬/피아노)10. 요조(신수진) (現 솔로아티스트, 前 허밍어반스테레오, 소규모아카시아밴드 객원보컬) 9. 타루(김민영) (現 더 멜로디 보컬) 8. Deb(김민경) (現 솔로아티스트, 前 페퍼톤즈 객원보컬) 이상의 분들이 항상 홍대의 여신을 언급할 때면 빼놓지 않고 거론되시는 분들입니다.. 홍대의 3대여신, 4대얼짱 등등 하면 꼭 빼먹지 않고 발견되는 이름이죠.. 특히나 요조씨는 종종 홍대의 여신이라는 타이틀틀 독식하기도... 이분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흔히 파스텔, 비트볼 계열 음악으로 대변되는 잔잔한 어쿠스틱 팝음악을 하는 솔로 아티스트들이고, 이 쪽에서 잘나가는 밴드에서 객원보컬을 한 경험들이 많습니다.. 나이도 대부분 20대후반 (한희정님만 79년생이고, 타루님이 82년생, 뎁이 80년생, 나머지는 81년생) 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홍대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들이자 인지도 있고, 인기가 많은 뮤지션들입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과는 거리가 있는 음악들을 하지만, 워낙 인기가 좋고 이름이 날려있어서 순위에 넣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고, 한희정님은 정말 목소리가 예술이더군요.. 잘 듣지는 않는 음악이지만 그래도 한희정님의 목소리는 정말 아름다워서 가끔 듣습니다.. 글의 취지와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요새 외모가 반반한 여자가 어쿠스틱 기타만 들고 노래하면 음악성 있는걸로 대변되는 풍토가 조성되는 거 같아서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여자+어쿠스틱음악 라는 조건이 음악성과 등치되는 것으로 이해되는 분위기가 굉장히 못마땅한데요.,. 언급한 분들에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고...... (약간은 해당되기도 합니다.. ) 음악은 실력으로 평가받아야한다는 생각 아무리 이뻐도.. 음악이 그지 같으면 가차없이 지탄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뻘스러운 사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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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안재현 (現 뷰렛 베이시스트)6. 문혜원 (現 뷰렛 보컬리스트) 6, 7위는 각각 뷰렛의 여성 멤버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제눈에는 보컬분이 조금더 예뻐보여서 6위를 보컬님으로 선정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즐겨듣는 음악은 아니지만 (사실 판도 한장도 없습니다ㅠ) 외모만큼은 정말 출중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이브를 보면 굉장히 잘하고, 서정적인 음악에서부터 파워풀한 음악까지.. 굉장히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보이는 흥미로운 팀입니다.. 특히나 보컬분이 머리에 요상한 띠를 두르고, 하늘하늘 거리는 긴 치마를 입은채 기타를 잡고 노래를 하고 있으면 정말로 만화에서 볼법한 그런 여신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안재현님은 84년생, 문혜원님은 80년생인데 두분다 나이보다 어려보입니다.. 뷰렛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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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요 (前 스키조 베이시스트) ex 스키조 베이시스트 지요님이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스키조 음악을 되게 좋아해서 공연도 많이 봤는데.. 후덜덜한 여신의 포스를 뿜어내시던 지요님이었습니다.. 어떤 의미(?ㅋ) 보면 지요님이 지금의 스키조를 있게한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는 탈퇴하고 일본에 네일아트를 공부하러 갔다고 들었습니다만, 지금도 스키조의 옛날 노래를 들으면 지요님이 생각나네요.. 다시봐도 아름다운 얼굴 입니다.. 언젠가 다시 그 파워풀한 베이스 연주를 들려주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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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혜림 (現 스키조 베이시스트) 지요님의 스키조 탈퇴소식은 정말 충격과 슬픔으로 이루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지만... 혜림님이 들어왔기 때문에 슬프지만은 않았습니다.. (응?) 갠적으로 지요님보다도 더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미모의 소유자... 특히나 스모키메이크업이 정말 잘어울리는 도도한 이미지를 풍기는 도시미녀 스타일입니다.. 왠지 너무 도도해서 말걸면 대꾸도 안해주실듯.. 그래도 아름다우셔서 좋습니다. 무대매너도 좋고.,.. 79년생이라는게 믿겨지지 않는 초동안........ 스키조 화이팅 혜림님도 화이팅.. 제발 탈퇴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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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윤아 (現 자우림 보컬)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버렸지만 제게 그녀는 아줌마든 할머니든간에 여신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밴드음악을 들었던 팀이 자우림이고, 여러가지 의미에서 자우림과 윤아님이 갖는 의미가 남다릅니다.. 처음 자우림 공연을 보러가서 윤아님을 뵜을 때의 감흥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진짜로 여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윤아님의 신랑은 참 복받은듯..ㅠ 처음 자우림을 들었던 때와 비교하면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나 저두 나름 나이를 먹어서 이제 자우림의 음악은 제 취향과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그런 취향의 문제와 상관없이 제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팀입니다.. 그 중심에는 여신님 윤아님이 있습니다 ㅠ 74년생이라는게 절대 믿겨지지 않느 초초초초동안... 저 탄력있는 피부와 몸매... 미소가 아름다운 여신입니다.. 자우림, 김윤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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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끼(Ikki, 최혜인) (前 다운헬 베이시스트, 現 이브 세션) 대망의 2위는.. 과거 다운헬의 베이스를 쳤고, 현재는 이브의 세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이끼양입니다.. 놀랍게도 이 성숙미를 물씬 풍기는 처자의 나이가 89년생 ! 특히나 뭇 남성들의 가슴에 불을 당기고, 쌍코피를 터뜨렸던 화제의 저 부산록페 사진 당시의 그녀의 나이는 19세.. 고등학생이 저런 성숙미와 섹시함으로 남자들의 가슴을 후벼파다니 ㅠㅠ 정말 믿을 수 없는 여신 포스입니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헤비메탈 팀의 베이시스트라니... 놀라움과 놀라움의 연속인 신비한 그녀.. 아쉽게도 현재는 탈퇴해서 이브의 세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브의 신보가 나왔을 때 홍보차 이끼양이 멤버들과 함께 공중파 모 음악프로그램에 (윤도현의 러브레터였나? 비스므레한거였었던듯) 나온걸 본적이 있었는데. 확실히 아름다움은 여전했으나 고3시절 남정네들 쌍코피터뜨리던 포스에는 못미치는걸로 보였습니다.. 더 이뻐졌으면 1등을 줬을텐데.. 살짝 아쉬움이 들어서 2위에 랭크하였습니다.. 어쩃든 완소미녀베이스 이끼 여신을 찬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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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지우 (現 다운헬 베이시스트) 순위를 쭈욱 봐오시면서 예상을 하셨겠지만, 대망의 1위의 영광은 다운헬의 미녀베이시스트 지우님에게 돌아갔습니다~! 스키조의 지요양이 탈퇴했을 때 마냥 슬프지만 않았던 것 처럼... 이끼양이 탈퇴했을 때도 슬프긴 슬펐지만.. 지우님 때문에 살 수 있었습니다 ㅋ 솔직히 처음엔 이렇게까지 여신포스다, 이쁘다 이런건 몰랐습니다.. 그냥 수많은 이쁘고 몸매좋은 스테레오타입화된 퀸카중에 한 명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연한번 보고서 완전 반했습니다 ㅠㅠ 어떻게 운이 좋아서 다운헬의 공연을 맨 앞줄에서 지우님이랑 불과 1m 거리를 두고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의 지우님의 모습을 보고서 완전히 홀렸습니다... 탄력적인 몸매.. 빠져들어갈것만 같은 눈망울, 도도한 입술.. 매혹적인 눈빛으로 저를 지긋이 쳐다보면서 베이스를 치는 데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얼어붙어서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고.. 아름다움의 극치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여신님입니다.. 워낙 출중한 외모덕에 예전엔 악녀일기2에 출연한 전력도 있으시고, 이래저래 방송쪽 일을 비롯하여 대외활동을 많이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분이 베이스를 메고 무대에서면, 메가데스의 오프닝을 하는 밴드의 리듬을 맡고 있다니 더더욱 믿겨지지 않고 반할수밖에 없는 그런 여신님입니다 ㅠ 거의 씬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한국 오소독스 헤비메탈을.. 고군분투 이끌어 가고 있는 다운헬.. 그 다운헬의 중심에는 지우 여신님이 있습니다.. 찬양 경배 숭배하라 지우여신 ㅠㅠ
이외에도 많은 아름다운 여신님들이 있겠지만, 너무 많아서 15개만 하느라 다 짤랐습니다. 네스티요나의 요나, 락타이거즈의 벨벳지나, 3호선 버터플라이의 남상아, 매드 프렛 멤버분들,(상상밴드의 베니, 피터팬 컴플렉스의 여성 드러머 김경인님, 아키버드의 레이디 제인 등도 빼먹으면 안되는거였는데 ㅠㅠ 이건 놓쳤네요) 등등 수많은 홍대씬에서 미모로 이름을 날리고 계시는 분들이 있었지만 15위까지만 하는 관계로 애석하게 탈락~~
그리고 순위에 꼭 들어가야 하는, 그것도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야만 하는데 빠진 분이 있습니다. Knockdown 에서 예전에 드럼을 치셨던 김은정님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넉다운 옜날 사진을 찾을려고해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순위에서 뺏습니다.. 원래는 꼭 들어가야 하는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워낙 마이너한 장르인데다가 탈퇴한 시기가 좀 오래되서 사진이 남아있지 않은것 같은데.. (어쩌면 제 검색실력이 부족해서.. 하지만 정말 찾으려고 많은 시간을 쓰고 노력도 많이해봤습니다 ㅠ) 정말 아름다운 분입니다... 그냥 빡센 음악도 아니고 넉다운 같이 육중한 빗다운 올드스쿨 하드코어를 하는 팀에서 여자분이 투베이스를 쫙쫙 밟으면서 미칠듯이 드럼을 갈겨대는 모습에 진짜 넋을 놓고 공연을 봤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군대에 가있는 동안에 탈퇴를 하셔서 이후에 볼 수 없었지만.. 아직도 제 기억에 뚜렷이 남아있습니다.. 넉다운 공연 볼때 사진이라도 몇 장 찍어둘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혹시라도 김은정님의 사진을 갖고 계신분은 제게 쪽지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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