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창립되어 올해 70주년을 맞은 고대문학회는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공간입니다.

고대문학회에서는 어떻게 하면 작품을 더 잘 읽을 수 있는지, 좋은 작품이란 무엇인지, 문학을 왜 읽어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고대문학회의 정기 활동으로는 세미나와 합평회가 있습니다.

📚세미나 (목요일 오후 7시)
세미나에서는 발제자가 선정한 작품과 제기한 질문을 토대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갑니다. 단순히 작품의 메시지를 찾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작품이 메시지를 어떻게 만들어내고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는지 탐구합니다. 세미나를 통해 작품을 혼자 읽을 때는 느낄 수 없는 함께 읽기의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문학회 세미나에서는 소설, 시부터 희곡까지 다양한 갈래의, 그리고 고전부터 동시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다룹니다.

<2025학년도 1학기 세미나 발제 작품>
유리 올레샤 - 「리옴빠」, 「전설」, 「사랑」
모리스 마테를링크 -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김애란 - 「물속 골리앗」
구니키다 돗포 - 「겐 노인」, 「운명론자」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코」, 「참마죽」
이상 - 「건축무한육면각체」
성해나 - 「혼모노」
최인훈 -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서장원 - 「리틀 프라이드」

<여름 방학 세미나 발제 작품(주제: 라틴 아메리카 문학)>
마누엘 푸익 -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영원한 저주를」
훌리오 꼬르따사르 - 「점거당한 집」 외 4편
옥타비오 파스 - 「태양의 돌」
후안 룰포 - 「페드로 파라모」

📚합평회 (월요일 저녁 7시)
합평회는 자신이 창작한 작품을 부원들과 공유하고 비평하는 자리입니다. 합평회에서는 직접 쓴 작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더 좋은 작품을 쓰기 위해 고민합니다. 합평회는 별도의 선발 절차를 거쳐 구성됩니다.

모집 일정
📚모집 기간: 2025년 9월 1일~9월 10일
📚면접 기간: 2025년 9월 11일~9월 12일
📚합격 발표: 2025년 9월 13일
📚OT: 9월 16일 화요일 저녁 7시

📚FAQ
1. 문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꼭 필요한가요?
문학을 즐기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고대문학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학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2. 동아리방이 있나요?
고대문학회의 동아리방은 학생회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아리방에서 교양관, 정경관, 서관, 미래관까지 걸어서 3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부원들이 공강 시간에 동아리방에 찾아와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0여 권을 비롯한 다양한 도서가 비치된 동아리방의 서가 또한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3. 정기 활동 외에 다른 활동이 있나요?
고대문학회는 연세대학교의 연세문학회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부터 서울대학교의 총문학연구회와도 교류를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대학교에서 세 동아리가 모여 교류합평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연세대학교에서 교류합평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 문학기행을 갑니다. 지난가을에는 김유정 작가의 고향인 강원도 춘천을 방문하였고, 올해 여름에는 박경리 작가의 고향인 경상남도 통영시로 떠났습니다.

추가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회장 윤경희(010-2180-5757)에게 연락 바랍니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u_literature/
지원 링크
https://forms.gle/yW3Q47BfBV6Fiy168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12-07 23:5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