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 시작과 함께 고려대는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1분, 김전태수(고려대24)가 연세대 수비를 휘저은 뒤, 터닝슛으로 중거리골을 노렸으나 김현(연세대24)에게 막혔다. 이어 후반 4분, 기민서(고려대26)의 땅볼 크로스를 박찬이(고려대23)가 센스있게 흘려줬고, 교체로 출장한 송준휘(고려대23)가 슛을 찼지만, 김현(연세대24)이 가로막았다. 고려대는 계속해서 추가점을 노렸다. 후반 5분, 연세대 진영에서 송준휘(고려대23)에게 공이 떨어진 상황, 로빙 스루패스로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김민석(고려대24)이 논스톱 발리슛을 찼지만, 김현(연세대24)이 선방했다.
고려대 수비의 집중력은 뛰어났다. 후반 18분, 좌측 사이드에서 박한선(연세대26)이 볼을 잡았고 침투했지만, 송준휘(고려대23)가 슬라이딩 태클로 길목을 막았다. 그러나 연세대의 공격은 매서웠다. 후반 19분, 정성빈(연세대26)이 우측 사이드에서 올린 크로스를 정희승(연세대26)이 논스톱 발리슛으로 마무리 지으며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연세대는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해서 만들어 냈다. 후반 28분, 장현빈(연세대23)이 우측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한 뒤, 파포스트를 향하는 감아차기로 골문을 위협했으나 벗어났다. 스코어 1-1
연세대는 고려대를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후반 34분, 고려대 진영에서 얻은 프리킥을 신동환(연세대25)이 골문으로 붙였고, 헤딩으로 떨어진 공을 정성빈(연세대26)이 때렸지만, 옆 그물을 스쳤다. 그럼에도 고려대 수비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후반 41분, 이승민(연세대23)의 크로스를 강찬솔(고려대24)이 헤딩으로 클리어링 한 데 이어 정의헌(고려대23) 또한 역습을 저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막판 고려대는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 시간 3분, 김동화(연세대25)가 우측 하프스페이스에서 정희승(연세대26)에게 패스했고, 파포스트를 향하는 감아차기로 실점했다. 스코어 1-2
고려대는 역전을 당했지만, 과정은 좋았다. 고려대는 이번 경기 맨투맨을 활용한 적극적인 압박으로 전반을 압도했지만, 후반 연세대의 유기적인 우측 공격에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비록 축구에서 패했지만, 고려대는 최종 스코어 3-2로 종합 우승을 거뒀다. 최종 스코어 1-2
작성자 김동현, 전은재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6-10-07 21:4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