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포럼 6
리뷰전용 게시판입니다. 안암 맛집 후기는 sofo에 올려주세요!
새로고침 | 로그인

싸움의 고수 너무 별로네요..
[잡담]싸움의 고수 너무 별로네요..
글쓴이 : 일찍일어난다 | 등록일 : 2018-08-05 22:10:04 | 글번호 : 38801
7169명이 읽었어요 119명이 좋아해요 모바일화면

첨부 이미지 : 2개

안녕하세요 졸업생입니다. 아직 안암에 살고있어서 싸움의고수를 50번도 더 갔는데요.. 지금까지는 이런일이 없다가 오늘 생겨서 기분이 너무 나쁘고 속도 너무 안좋습니다..
오늘 1인보쌈세트를 시켜서 먹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뭔가 누린내가 엄청 올라오더라구요..
냄새도 1~2초 맡고있으면 웩 할정도로 누린내가 나서 컴플레인을 할까 하다가 옆 사람들을 보니까 다 잘 드시고 계셔서 괜히 진상같을 까봐 몇조각을 더 먹었습니다. 그냥은 못먹을거 같아서 상추두개에 싸서 먹었는데도 끝맛에 우웩하고 올라오는 맛이 있어서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알바분을 불렀습니다.
알바분께 고기가 너무 이상한것같다고 말씀드리자 사장님이 오셔서
"고기는 같은물에서 끓여서 이상할리가 없는데..."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장님 저 여기 자주오잖아요 아시죠?" 라고 여쭤봤더니 아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저 진상될까봐 말을 하기가 좀 그런데... 고기가 진짜로.. "그랬더니
"같은물에서 끓이는거거든요? 그럴리가 없는데.." 그러시길래 제가 젓가락을 (유치원에서 배운대로 예의바르게 두손으로 드렸습니다) 드리면서
" 한번 드셔보세요 진짜 맛이이상해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하루종일먹어요 ㅋㅋ 점심 저녁도 다 이걸로 먹어서 맛은 똑같아요" 그러시는데..저도 진상손님 되고싶지 않아서 "사장님 한번 드셔보시면 알거예요. 한번만 드셔보세요."라고 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무슨말씀인지 알겠으니까 바꿔드릴게요." 그러시더라구요..
솔직히 이때 정말 화가났습니다.
저는 냄새와 맛이 뭔가 웽~하는 느글느글한 맛에 위에서 우웩하는게 올라올것 같아도 진상일까봐 눈치보면서 말씀드린건데.. 그리고 혼밥을 많이해서 일주일에 두번은 거기서 먹어서 사이가 안좋아지진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새 고기를 갖고오시면서도 "이게 같은 거에 끓이는 거거든요?" 그러셔서 제가 그때는 단호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 제가 여기 100번도 더오고 음식점에서도 음식으로 컴플레인 건게 인생에서 오늘 처음이에요. 근데 계속 물에서 끓여서 같은 거라고 말씀하시면 결국에는 제 입맛이 이상하다는걸 돌려서 말씀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랬더니
"아니 제말은 그게 아니고 같은데서 끓였는데 왜..." 또그러실길래
제가 너무 억울해서 그럼 한점이라도 드셔보시고 말씀하시라고...그랬더니 젓가락말고 손으로 제 도시락에있는 고기를 잡아서 입에 넣자마자 씹지도 않고 "똑같은데?" 그러시길래 제가 "씹고 냄새도 좀 맡아보셔야죠..입에 넣자마자 그러시면." 그랬더니
씹으시고 똑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밥도 바꿔드릴까요?" 그러시는데 솔직히.. 진짜 나를 진상취급하나..? 이런생각이들었습니다. 제가 밥은 괜찮다고 이렇게 먹겠다고 말씀은 드렸구요.
진짜 기분더러웠습니다. 물론 제입맛이 이상했을수있습니다. 나오기전까지도 혹시 내가 실수한건가 하면서 처음고기를 냄새를 맡아봤는데 정말 역했습니다.
하늘에 맹세코 음식맛으로 컴플레인건거 오늘 처음입니다..
그래도 제 입맛이 이상했을 수 있지만.. 처음에 드셔보시고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끝까지 안드시고 끝에가서야 손으로 집어 드신것, 씹지도 않고 입에 넣은지 0.1초만에 똑같은데요? 라고 하신건 소비자를 너무 기만하시는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뒤에 나온 새고기도 처음먹은 고기가 너무 역해서 세 점 집어먹고 나왔습니다. 나오기전에 사진을찍었는데 처음에 나온고기가 도시락 안에있는 고기고 두번째고기가 그릇위에 있는 고기입니다.
저는 지금 활명수에 소화제 먹고도 속이 안좋아서 계속 걷고있습니다. 내일 일 나가야되는데 걱정입니다.

0 1940


119

댓글수 43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베스트 댓글 1 TRANS COMMA 2018-08-05 22:18:35
여기 비계비율도 그렇고 좀 그래진지 오래됐죠
프랜차이즈 전체의 문제인지 현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안암점만큼은 특히 이런 무더위에 참살이 벌판까지는 절대 발걸음 안함

108 0
베스트 댓글 2 아소 님하 2018-08-05 22:24:42
창렬의 고수

71 1
베스트 댓글 3 일찍일어난다 2018-08-05 22:23:16
진짜 그냥 간단히 포장하거나 식당에서 혼자 먹기 간편해서 자주 이용했는데...정말 고기가 너무 역하고 서비스도 엉망이고..

48 0

댓글 1 BEST TRANS COMMA 2018-08-05 22:18:35
여기 비계비율도 그렇고 좀 그래진지 오래됐죠
프랜차이즈 전체의 문제인지 현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안암점만큼은 특히 이런 무더위에 참살이 벌판까지는 절대 발걸음 안함


댓글 2 BEST 일찍일어난다 2018-08-05 22:23:16
진짜 그냥 간단히 포장하거나 식당에서 혼자 먹기 간편해서 자주 이용했는데...정말 고기가 너무 역하고 서비스도 엉망이고..


댓글 3 BEST 아소 님하 2018-08-05 22:24:42
창렬의 고수


댓글 4 나의삼촌이름은정진철 2018-08-05 22:52:50
안암이 1호점이라고 들었는데 하는거 보니 좀 별로네요...


댓글 5 일찍일어난다 2018-08-05 23:07:19
진짜..더운데 돼지고기 잘못먹으면 큰일나는데 정말 별로예요..


댓글 6 크랜베리 2018-08-05 23:57:43
진짜 기분 나쁘셧겠네요.
전 고기와 별개로 하고 싶은말이
진짜 너무 짜요 여기.
저 원래 짜게 먹는데, 여긴 진짜 혀가 아릴정도로 짜요.
법후 아미가 까지 가기는 멀어서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역시나 너무 짜서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댓글 7 냥냥펀치호랭이 2018-08-06 00:17:52
여기 제 친구 막입인데도 돼지냄새 난다고했어요. 속까지안좋으면 저거 엄청 위험한건데 청구하세요 가능할거에요


댓글 8 일찍일어난다 2018-08-06 00:47:30
저도 마음같아선 청구하고 싶네요. 속 안좋아서 시간이랑 돈만 버리네요. 여름에 돼지고기 정말 조심하셔야됩니다.


댓글 9 아수라88열차타 2018-08-06 00:59:26
저희 동네 중국집도 제가 진짜 자주갑니다
짬뽕 먹으러 ㅋㅋ 근데 여기가 탕수육이 진짜 개 노맛에 아주 발로 만든 수준이라 시키질 않는데 (고기1/밀가루9라고 생각하면 됨 )
근데 얼마 전 어떤 아주머니가랑 딸이와서 탕수육이 이상하다고 이게 탕수육이 맞냐고 드셔보시라고 하니까 "제가 그걸 왜 먹어요 우리 탕수육이 맛있기로 얼마나 유명한데" 라고 하시는 걸 보고
아 이 집은 우리 동네 같은 깡촌이 아니면 진작에 망할 집인데 라고 생각함 (동네에 중국집이 2곳임 30분 거리 안으로 )


댓글 10 일찍일어난다 2018-08-06 01:06:46
거기도 배짱장사하네요. 제가 명령조로 얘기한것도 아니고 음식이 이상하다고하면 일단 맛을 보셔야 저랑 얘기를 할건데 첨에 계속 안드시려한게 정말 이해불가능이에요. 안암에도 1인식당이 많이 없어서 저렇게 안일하게 대하시는거 같아요. 음식은 기본적으로 사람 건강이랑 관계된건데..역한 고기가 이 폭염에 상할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아예 생각도 안하시니 참.


댓글 11 기억의습작 2018-08-06 08:53:42
글만읽어도 그사장 목소리가 생생히 들리네요 애휴


댓글 12 샐러드학살자 2018-08-06 09:32:07
저도 여기 자주갔었는데 닭잡는 파로 닭쌈밥으로 갈아탔어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고기 채소 먹을수있고 괜찮더라구요


댓글 13 프랑스혁명군 2018-08-06 10:03:40
여름엔 고기류는 정말 조심해야하는듯 탈 없으시기를


댓글 14 BAAAAAAAAMM 2018-08-06 10:09:03
저도 일주일에 두번씩은 갔었는데 비계가 절반 넘은 순간부터 발 끊었습니다 ㅋㅋ


댓글 15 일찍일어난다 2018-08-06 11:45:40
속안좋아서 계속 이온음료만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이라도 괜찮아졌으면 좋겠어요.


댓글 16 이름뭐하징 2018-08-06 11:50:28
여기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지점에서도 그랬어요ㅠ 프렌차이즈 전체 문제인듯


댓글 17 인간입니다 2018-08-06 12:43:51
미스터국밥 긔긔


댓글 18 탈퇴할이용자 2018-08-06 13:58:48
답은 갓스터갓밥 갓쌈갓식이다.


댓글 19 와사비파스타 2018-08-06 16:31:41
ㅋㅋ진짜 여기 응대 어이없음. 저번에 무 반찬 쉰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럴리가 없다고 하고 끝. 쉬었는데 쉴리가 없대요


댓글 20 부산성시경 2018-08-06 18:05:10
여기 안간지 몇 년은 된 것 같음. 돼지고기수육 생각나면 여기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미스터국밥 가서 보쌈 정식 먹고 옵니다.


댓글 21 일찍일어난다 2018-08-06 18:08:36


댓글 22 일찍일어난다 2018-08-06 18:10:35
19/ 그맘 이해해요. 진짜 상한고긴지 아닌지 좀 먹어라도 보고 얘기를 해야지.. 고기쉬었다고 말했는데도 그럴리가 없다고민 얘기하니까.. 정작 하루종일 속안좋고 일에 지장가니까 저도 짜증나네요.


댓글 23 기록적인폭염을기록중 2018-08-06 18:23:07
여기이상해져서안감


댓글 24 읭의으이읭 2018-08-06 19:58:51
개이상한가게네요진짜 최소먹어보고말을하든가ㅋㅋㅋㅋ 날씨주관하는 신도아니고 이 무더위에 일부라도 고기가 상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0이라고 차단하는 태도가 매우 신기


댓글 25 道마道™ 2018-08-06 22:40:32
저도 초창기에만 가고 어느 순간 너무 고기가 제 입엔 별로라 안 가요.


댓글 26 일찍일어난다 2018-08-07 00:42:22
24/그쵸 너무 단칼에자르셔서 제가 착각했나고도 생각했음...


댓글 27 후라이드치킨 2018-08-07 00:46:43


댓글 28 일찍일어난다 2018-08-07 01:46:42


댓글 29 skdiquz 2018-08-07 03:47:37
아니 어떻게 50번이나 가신건지.. 전 여기 가성비도 별로고 항상 먹고나면 설사해서 다신 못 가겠던데... 그 사장도 진짜 손님 대하는 태도가 별로네요


댓글 30 후라이드치킨 2018-08-07 07:19:22
28 / 전 안좋은 이야기를 말씀드린 건데 양쪽에 오해가 있었나보네요.. 자세한건 쪽지 드렸습니다


댓글 31 일찍일어난다 2018-08-07 07:33:51
아하 그런거군요 ㅎㅎ 쪽지 감사합니다 답장보낼게요!


댓글 32 일찍일어난다 2018-08-07 07:40:22
혼밥할곳이 막상없어서요ㅠㅠ.. 저도 좋아서 간건아닙니다ㅠㅠㅠ


댓글 33 나가뒈져야지 2018-08-07 13:01:33
죄송하다, 미안하다 말 안하고 평생 남 탓만 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대응 방식이네요... 그냥 절대 안가는걸로....


댓글 34 미효니뿐 2018-08-07 19:15:43
불매갑시다


댓글 35 꼬로록 2018-08-07 20:47:28
여기 진짜 너무 짜요... 진짜 너무 짜서 안가요


댓글 36 12324 2018-08-07 23:35:58
여기 사람 왜 많은건지 항상 의문... 한 번가고 안가요;;;


댓글 37 달려라하늬 2018-08-08 13:30:07
걍 혼밥하기 편해서 가는건데 여기만 갔다오면 하루종일 속이 느글거림...


댓글 38 삉삉 2018-08-08 20:59:32
여기 비계가 반이상.. 좀 너무할 정도에요


댓글 39 잠만자도자고싶어 2018-08-09 03:24:27
저도 생긴지 얼마 안됏을 때 일주일 서너번은 갔는데 어느순간부터 너무 짜서 컴플레인 하려다가
원래 제가 좀 싱겁게 먹는 스타일이라 제가 유난떠는 걸까봐 그냥 먹었어요.
근데 혀가 아릴정도러 짜서 다는 못 먹고 이젠 다시는 안가네요.....


댓글 40 삐까삐까부 2018-08-10 01:29:31
요즘 장사 하면 안될사람들이 장사를 해서 참 문제네요. 손님이 맛이 이상하다고 하면 먹어보고 확인해본다음 정말 자기가 이상 없다고 생각하면 오늘 음식 재료 같은걸 손님께 보여드려서 확인을 시켜야지... 상식적으로 기본아닌가요 이건 ㅋㅋㅋ


댓글 41 (´▽`ʃƪ)♡ 2018-08-11 16:35:51


댓글 42 (´▽`ʃƪ)♡ 2018-08-11 16:36:53
2달 반쯤 전에 올라온 다른 제보글..
왜 사라지지 않는지 정말 의문인 가게..


댓글 43 ㅈㅎㅂ 2018-08-24 17:08:55
저도 삼겹살 먹다가 고기냄새 엄청나서 .보쌈으로 바꾼적 있었어요ㅠㅠ 고기를 이상한걸로 바꿨나ㅜㅜ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불량게시물 신고 | FAQ | 서버 부하 : 50%
KOREAPAS.COM ⓒ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