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댓글 9
익명
2020-08-09 20:05:59
제가 일하던 체인점 로스까스 기준으로 돼지 등심 원육 보통 100에서 150그람정도를 1인분으로 씁니다
그게 보통 기본메뉴고 8~10천원 정도를 받아요. 이게 일반적인 상식선에서의 시세에요. 여의도는 더 비싸게 파는지 그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수근이 얘기하는걸 들어보니 경양식에서는 1인분에 70~80그람정도를 쓴다는 말입니다.
150그람에 2인분이라는걸 보니 그걸 알 수 있습니다.
이때 400그람에 경양식 돈가스 2만원이 합당한 금액인지 계산해볼 수 있는데, 얇게 펴서 원육이 적게 들어가는 경양식 돈가스는 1인분에 6천원을 잘 넘지 않아요.
그런데 이건 한사람 앞에 400그람을 제공하는 왕돈가스이다 보니 그냥 곱하기 6을 냅다 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400그람에 2만원이면 100그람당 5천원인데, 보통 80그람에 6천원으로 제공되는 1디쉬 1인분이 1디쉬 5인분으로 나간다고 따져보면 그렇게 무리한 가격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뭐 대단한 기준을 세운거라 다른 돈가스 가게들 다 욕쳐먹을거 같이 얘기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거죠
이수근 형님 나오는 티비프로 다 잘보고 있고, 이수근씨가 생활감각이 뛰어난것도 알고있지만 꼭 모든 말이 맞을 필요는 없는거죠, 실제로 그렇지도 않구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