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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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01-18 07:34:27 | 글번호 : 22715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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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내 친구

첨부 이미지 : 6개

후...너네는 이런거 하지마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6 04:34:42:

댓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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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01-18 07:37:58

저거 딱 3일가고 경력직 면접 갈리면서 피떵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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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01-18 08:25:06

근데 뭐 개인의 삶인데 면접가서 갈리든 이직준비가 잘 되어있든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ㅋㅋㅋ
저렇게 즐길수 있는게 더 행복할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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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0-01-18 09:19:56

이거 보고 그냥 다 웃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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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0-01-18 08:39:55

3/ 주말에 저렇게 충분히 즐기죠. 저걸 평일에 즐긴다고 내 삶에 뭐가 더 나아지는지.. 오히려 회사 가면 얘기하고 수다 떨 사람이라도 있지.. 혼자서 저리 늦게 일어나고 영화보고 뭐 사 먹고 해도.. 저 생활이 직장 다니는 삶보다 더 윤택한건가?
원래 몸은 게을러질려고 해서.. 게을러지는 관성대로 육체적 안락함을 느끼대로 내버려두는걸 평일에도 할 수 있다고 해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뭐가 더 나아지는지.. 저렇게 혼자 일주일 살면 현타와 외로움이 몰려 옵니다..
그 외로움을 견디기 어려우니 해외여행이라도 가는 건데.. 돈 떨어지면 말짱 집에 처박혀 있을 수 밖에 없고..
퇴사하여 게으른 삶이 좋다하는거 다 개구라죠.
그저 주말에 쉬는 걸 평일까지 쉰다는 차이 말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말라가는 통장 잔고 보며 똥줄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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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20-01-18 07:37:58

저거 딱 3일가고 경력직 면접 갈리면서 피떵쌈..... :

댓글 2 익명 2020-01-18 08:10:23

저런 분들은 이직 준비 완료하고 퇴사하는건가요? 아니면 무대책으로? :

댓글 3 BEST 익명 2020-01-18 08:25:06

근데 뭐 개인의 삶인데 면접가서 갈리든 이직준비가 잘 되어있든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ㅋㅋㅋ
저렇게 즐길수 있는게 더 행복할수도 있잖아요~ :

댓글 4 익명 2020-01-18 08:39:55

댓글 5 BEST 익명 2020-01-18 09:19:56

이거 보고 그냥 다 웃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ㅎㅎ :

댓글 6 익명 2020-01-18 09:40:15

제가 저렇게 사는데 민감하신 분들 몇번 계시네요ㅋㅋ :

댓글 7 익명 2020-01-18 10:02:16

뭐 인생 놀자고 태어났는데
쉬엄쉬엄 사는거 보기 좋기만 한데요 :

댓글 8 익명 2020-01-18 10:53:22

본인이 좋다는데 왜난리 ㅋㅋㅋ :

댓글 9 익명 2020-01-18 12:55:51

7/ 쉬엄쉬엄 시는 걸로 족하고.. 저 생활 길어지면 힘들어진다 이거죠..
한시적인 즐거움이지.. 누가 백수로 오래 살고 싶겠습니까.. :

댓글 10 익명 2020-01-18 13:16:43

뭐 어쩌라는거여. 본인이 저렇게 살겠다는데. 저런 인간들이 회사에서 선배랍시고 충고 오지게 하겠지? :

댓글 11 익명 2020-01-18 13:35:05

4/ 음.. 저도 회사를 길진 않지만 4년동안 다니면서
평일에는 부서사람들이랑 점심아니면 노닥거릴시간두 없고
야근과 회식에 찌들어 살다가 문득 든생각이 뭐였냐면요
이렇게 내삶도 없이 일주일의 5일을 갈아넣고 직장에서 얻는건 통장에 꽂히는 숫자로된 월급뿐인데
나는 회사의 부품으로 사는건가~ 나로써 사는건가~ 싶더라구요. 그러니 논다고 불행한것도, 일한다고 행복한것도 아닌거같아요ㅋㅋ
100세인생이라고들 하는데 다시안올 20대 30대의 건강한 몸으로 일말고도 할게 많지않을까 싶습니다! :

댓글 12 익명 2020-01-18 14:26:39

9/ 돈이 없어서 그렇지 돈만 많으면 백수가 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 돈때문에 어쩔수 없이 일하는거지 ㅋㅋㅋ 회사가야 얘기하고 수다떨 사람이 있다니ㅎ

오전9~10시쯤 일어나서 산책하고 운동하고 음식 잘 만들어먹고 내 취미생활만 해도 이미 오후 3,4시에요 ㅋㅋ
좀 있으면 퇴근하는 친구들 만나서 놀면 되고 ㅋㅋㅋㅋ
개꿀 아닌가요? 그리고 낮에 시간 있는 사람들 많아요 우리가 돈버느라 회사에 처박혀 있어서 그 커뮤니티에 들어갈일이 없어서 그렇지 ㅋㅋㅋㅋㅋ :

댓글 13 익명 2020-01-18 14:27:24

저기다 좋아요를 13명이나 눌러놨네 고파스 틀딱 개꼰대들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4 익명 2020-01-18 14:32:21

상급 노예...ㅋㅋㅋ :

댓글 15 익명 2020-01-18 14:57:51

9/어련히 다 알아서 하겠죠
뭐 또 길어지면 다른 일 찾으면 되는거죠 :

댓글 16 익명 2020-01-18 15:26:39

노는게 불안하다면 돈이 부족한겁니다. :

댓글 17 익명 2020-01-18 15:39:10

이거 무슨 광고였던걸로 기억하는데 ㅋㅋㅋ :

댓글 18 익명 2020-01-18 16:42:03

진지빨고 교대근무라 평일에 노는데 할거 존나없어요. 아예 금수저라 취업안해도되면 모를까 같이놀려고 부를사람도없고 혼자노는것도 하루이틀이지 영화보거나 쇼핑몇주해보면 아..그냥 남들일할때 일하고쉴때 쉬고싶단생각듦 :

댓글 19 익명 2020-01-18 16:58:28

12/ 그렇게 하릴없이 시간 떼우며 한량으로 지내는게 님 자아실현이고 그게 행복이라면 그렇게 지내세요 ㅎ
근데 인간이란게 아무 일이 없고 아무 할게 없을 때 오히려 더 불안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그런 불안감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돈이 많으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돈 많은 사람들도 무언가 일을 갖고 자기성취를 하려고 해요.
재벌 자식들이 왜 한자리 차지하려고 서로 싸우고 그래요?
님 처럼 물려받은 돈 세월아 네월아 하며 한량처럼 쓰며 지내면 될껀데..
삶이란게 스스로 보람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며 지내는게 정신건강에 가장 좋아요. 님이 생각하는 가장 보람있는 일이 방바닥에 구르며 노는 일이에요? :

댓글 20 익명 2020-01-18 17:00:57

11/ 빡센 직장생활에 심신이 힘들다면 좀 쉬시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지만.. 빡센 직장이 힘들면 덜 빡세며 자아실현 할 수 있는 새직장을 찾는게 그나마 현실적이며 님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선택이 아닐까 하네요.
여기에 직장일 힘드니 노는 백수가 더 낫다라는 반박조차하기 아까운 흑백논리 들이대시는 분들 많은 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

댓글 21 익명 2020-01-18 17:17:47

19/ 방바닥에 왜 구르면서 놀아요 ㅋㅋㅋ 저는 지금도 직장일 이외에도 하는게 엄청 많은데요. 돈이 있으면 남의 돈 벌기위해 아침 7시에 안일어나도 되고, 회사에서 상사한테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 살수 있는데요 ㅎㅎ 단 저는 그런 금수저가 아니니 어쩔수 없이 일은 해야죠 ㅋㅋㅋ 그리고 보람을 꼭 일로 찾을 필요는 없어요. :

댓글 22 익명 2020-01-18 21:04:47

21/ 무엇을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언급한간 본문 게시글처럼 그냥 일없이 노는 삶을 말한거에요. 본문글은 영화보고 맥주 마시고 그게 다 쟎아요. 님이 뭘하든 스스로 보람 느끼면 된거죠. 다만 본문 글의 삶이 딱히 직장 그만둔거대비 그렇게 부러워할 정도로 치켜세울 일은 아니다 이거죠.. 보편적으로 봣을 때 :

댓글 23 익명 2020-01-19 01:10:05

ㅋㅋㅋ 아니 돈만 많으면 개꿀인 삶인데.. 저 삶이 잉여로워보이시는 분들 개 키워보시면 돈많고 시간 많잖아요? 걍 하루종일 산책하다 쉬다 반복하면됩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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