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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도 결국 노래인지라 개인 취향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1. 러시아 국가 (러시아 연방 찬가)
소련 붕괴 이후 새로운 국가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대다수가 소련국가 노래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서 가사만 개사
소련 시절부터 ... 나라는 개판인데 국가만 좋네 소리 듣더니
결국 소련이 물려준 유산은 노래 뿐이라고 평가 받는 그.. 국가...
말 그대로 국가판 ost만은 좋았다... 버전..
2.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
그 유명한 라 마르세예즈 !! 원래는 군가 였으나 프랑스 혁명 다시 마르세유 의용병들이 프랑스 입성하면서 부르면서
혁명 상징 자체가 되어버린 노래....
가사가 무시무시 합니다. 프랑스가 국제 경기 나와서 이 노래 부르면 선수들 각성 및 전의 상승 효과는 있지만
문제는 국가대표팀에 이민자 출신이 많아도 많아도 너무 많은 현 프랑스
지네딘 지단은 알제리 혈통이라 라 마르세예즈 부르면 섬뜩하다고 했습니다...ㅜㅜ
영화 카사블랑카 보시면 ... 프랑스 국가뽕 제대로 맞을 수 있습니다.
3. 독일국가(독일인의 노래)
나치 독일 되기전부터 정식 국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국가 위치에 있었던 노래
서독의 국가였다가 통일 된 이후에도 계속 쓰이고 있는데
문제는 1절과 2절은 가사... 국수주의 냄새 물씬나고 2절도 독일 여자가 최고다 이런 내용이 있어서
결국 3절만 공식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4. 사라진 ... 동독의 국가 (폐허에서 부활하여 )
지금은 망해 사라진 공산국가 동독의 국가
이 국가가 의미가 있는건...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주제가 자기 반성 그 자체
노래에서 가장 상징적인 파트가.
우리가 최고 !!만세!! 영원하라가 아닌...
어머니가 더이상 아들로 인해 곡하는 일이 없도록 ,,, 입니다.
멜로디가 상당히 좋았고 가사도 평가가 상당히 좋았다고 합니다.
가사 어느정도 개사하면 발전한 현 통일 독일에 그대로 차용되도 문제가 없어서
통일 이후에 다른건 몰라도 동독 국가를 통일 독일 국가로 해야한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이미 망한 나라
결국 위에서 말한 서독 국가가 정식 국가로 계승됩니다.
요즘도 한번씩 독일 내에서도 폐허에서 부활하여에 대한 재평가 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3 18: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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