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0월 30일에 발매된 김종찬 2집 3번 트랙으로 지예 작사, 하광훈 작곡, 연석원 편곡의 곡입니다.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사랑이 저만치 가네’, ‘토요일은 밤이 좋아’가 KBS 가요TOP10에서 각각 1988년 7월, 11월 1위를 기록하며 김종찬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앨범 정보>
STEP
Piano: 이호준, 최경식
Keyboard: 이호준, 최경식, 김창남, 김동성
Bass: 송홍섭, 신현곤
Guitar: 윤영인, 유영선
Drum: 김희현, 강윤기
Engineer: 정도원
Photo: 박종영
Cover Design: 김혜경
Chorus: 이화, 김종찬
Arranged by: 이호준(그림자 하나, 토요일은 밤이 좋아, 눈물은, 순결한 사랑, 사랑이 저만치 가네, 당신도 울고 있네요), 연석원(헤어지기 싫어요, 까만 눈동자, 슬픈 이별, 슬프기 때문에 더욱 아름다운 이야기), 유영선(떠나는 길목에서), 김창남(잊어야지 잊어야해)

(가사)
이별이라는 그 말에 그대의 한마디에
작은 내 가슴은 빛을 잃어가네
잊어달라는 그 말에 나는 눈을 감았고
하늘에 많은 별들은 모두 잠들었네

떠나가는 바람을 잡지도 못하는
나약한 내 손길 어둠을 헤매이네
바람이 지나네

그대 떠나간 자리에
나만 홀로 외로이
멀어져 가는 그대를 다시 그려보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0 05: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