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_export
문화교양 9
여러 분야의 문화교양 자료와 정보를 공유합니다.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음악/노래 | 등록일 : 2025-12-08 18:38:52 | 글번호 : 10305 | 0
1959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Prince - Raspberry Beret
첨부 동영상 : 1개


https://youtu.be/l7vRSu_wsNc?si=AUrjXlb6i4aTkmeC


프린스의 대표곡 중 하나입니다.

라즈베리 베레모를 쓴 여성에게 사랑에 빠진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사이키델리카의 질감을 기본으로, 밝은 느낌을 전반적으로 부여하여
사랑에 빠진 화자의 느낌을 잘 표현해낼 수 있도록 구성였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단순한 러브송으로 보일 수 있겠으나,
본곡은 사회적 메시지를 넌지시 드러내고 있습니다.

"He told me several times that he didn't like my kind / cause I was a bit too leisurely"

상기 스탄차는 1절의 가사 일부입니다.
(참고로 화자는 파트-타임을 하고 있고, 저 문구에서 He는 화자의 고용주입니다.)

첫 번째 문장에서, 부류·종류 따위 등 어느 분야의 "집합체"를 일컫는 "kind"가 사용되었습니다.
개인의 특성으로 한정하는 성격을 지닌 단어 "character"가 쓰이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kind란 불성실한 청년층일 수도 있고, 보헤미안일 수도 있고, 흑인일 수도 있습니다.
명확하게 묘사되지는 않았어요.

중요한 포인트는, 프린스가 kind라는 단어를 통하여
고용주의 어떤 "계층(개인이 아닌)"에 대한 스테레오타입을 부각함으로써
당시 사회적 분위기를 살며시 환기했다는 점입니다.

다만 프린스는 이것을 심각하게 활용하지는 않았고
따분한 일터에서 라즈베리 모자를 쓴 여자에게 반해버린 사실을 강조하는 데에 썼습니다.

가볍게 듣는 데에도, 깊이 음미하는 데에 있어서도
매우 훌륭한 불멸의 명곡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6-10-07 05:59:55:


새로고침 | 목록보기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70길12 402-418A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