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12월 1일에 발매된 신효범 3집 3번 트랙으로, 오봉준 작사, 오봉준 작곡, 연석원 편곡의 곡입니다. 이 앨범에서는 ‘언제나 그 자리에’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8년 MBC 제2회 신인가요제에서 ‘그대 그림자’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신효범은 폭발적인 성량, 다채로운 표현력 그리고 흑인 소울 음악의 색채를 지닌 목소리를 선보여 ‘제2의 인순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앨범 정보>
제작: 준프로덕션
지휘: 송순기, 오치수
Keyboard: 장광석, 김명곤
E.Piano: 김동성, 김명곤
Synthesizer: 김동성, 연석원
Synth String: 조한식
Bass: 신현권, 이수용
Drum: 강윤기, 박병용
Guitar: 함춘호, 윤영인, 김광인
Lead Guitar: 김광석

(가사)
어색하지만 그냥 괜찮아
보이는 것만 같은 거야
처음 입어본 짧은 치마에
짙게 칠해 본 빨간 립스틱

거울 속에서 서 있는 내가
왠지 모르게 아름다워
갈색 머리에 짙은 화장이
마치 내가 아닌 것 같아

처음 느껴본 이런 내 모습이
조금은 어색해 보여
하지만 이젠 변해져가는
내 모습이 마음에 들어

커피색 도는 카페에 앉아
빈 탁자 위에 놓여 있는
유리잔 속에 비친 내 모습이
왠지 모르게 아름다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10-10 00: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