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라고 생각하고 소비자포럼에 올립니다. 속아서 들어오시는 학우 있으실까봐 글 씁니다.
정후 지어미 가기 전 골목 맨 끝에 있는 인촌고시원(하버드 하숙, 하버드 원룸)
비추입니다.
고소미 먹을까봐 직접 언급 안하려고했는데 진짜 열불나서 안되겠습니다.
우선, 저는 이 집 3층에 살던 여학생입니다.
2,4층은 주로 남자분들이 사시는 것 같고 3층은 여자층입니다.
원룸식? 인데, 안에 화장실이 없고 층마다 화장실이 있습니다. 방은 넓은 편이나 가구가 대체로 오래되었습니다.
문제1. 여자층 하나에 화장실 변기 둘(원랜 셋, 사실상 둘 사용가능), 샤워시설 둘. 사람은 9~10명
저와같이 룸메이트와 사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우리 방 빼고, 나머지가 한명씩 산다고 하더라도 족히 9~10명이 두개의 화장실을 씁니다.
붐비지 않는다고 해서 들어갔으나, 학교 다닐땐 아침에 거의 매일 붐빕니다. 게다가 시간 좀 늦으면 온수기 물이 데워지는 속도보다
쓰는 속도가 더 빨라 찬물로 씻어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건 약과입니다.)
문제2. 문제 1에도 불구하고 청소는 1주일에 딱 한번.
예전 인촌고시원 아주머니는 그래도 청소는 꼬박꼬박 해주셨습니다. 쓰레기통도 찬거 보이면 비워주시고, 가족들이 이 건물에 사셔서
물청소도 자주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주머니는 사람쓰시고, 1주일에 딱 한번 청소합니다. 수요일에 청소가 오는데 그래서 월요일 쯤에는
화장실이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날이 더워지면서, 초파리에, 파리에. 넘쳐나는 휴지는 바닥에 다떨어져서 녹고,
여자들이 쓰는 각종 위생용품들도 쌓이고, 그 냄새 하며.. 못견딥니다. 물론 하수구에 머리카락도장난 아니구요.
여자 열명이 하루에 최소 한번씩 머리를 감는데 1주일동안 청소를 안한 상태를 상상해보세요. 끔찍합니다.
월요일 쯤에는 화장실 냄새도 진동해서 도저히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아주머니는 이런 말 해도 걍 씹으세요.
문제3. 화장실 센서등.
화장실에 복도에나 다는 센서 등을 달았습니다. 호게에도 한번 올렸었지만, 밤에는 춤추면서 똥싸고 춤추면서 샤워해야 합니다.
낮에는 빛이 들어오니 어둑어둑한데도 그냥 씻어요. 근데 밤엔 정말 죽겠습니다.
아주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그럼 센서 등 하나더 설치해 주겠다' 하십니다.
아주 좋은 나이트 나셨습니다.
문제 4. 부실한 밥
처음에는, 아니면 아주머니가 필 받으시면 괜찮으십니다. 하지만 신경 안쓸때는 정말 안쓰십니다.
심지어 아침에 먹은 반찬이 치워지지도 않은채로 그대로 더운 오후를 지나 저녁때도 올라와 있었습니다.
부페식으로, 큰 접시에 담긴 반찬을 집어먹는데 어제 아침, 저녁, 오늘 아침에 먹은 반찬이 또 올라오는 집입니다.
그리고 한번은, 갈비탕을 끓이셨습니다. 이걸 두끼인가.. 세끼를 먹었습니다. 계속 데워주십니다. 다 먹었나 싶었더니 똑같은 국물에
전날인가.. 해 놓은 소세지를 넣어서 찌개를 끓이십니다. 이걸로 또 두끼인가 세끼 먹었습니다.
진짜 심각합니다.
문제 5. 아주머니 말.
말씀 진짜 막하십니다.
식사시간이 아침 9시까진데, 8시 56분에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다 먹어가던 중..) 그런데 그때 주방 들어오시더니
애들이 시간 감각이 없어서 밥을 아직까지 먹고 있느니, 내가 니네 밥만 해 주는 사람인줄 아냐느니, 나도 생활이 있는 사람이라느니
게을러 터진것들 똑바로 생활하게 하려면 밥시간을 30분 땡겨야겠다느니. 별 소리를 혼잣말하듯이(라기엔 굉장히 크게) 하면서
그릇 집어 던지듯 설거지 하십디다. 그나마 컵설거지는 귀찮으신지 대충하셔서 거의 매일 컵에 고춧가루나 뭐 묻어있던데.
문제 6. 정확하지 못한 계산
이건 이번에 이 집을 나오려다가 알았는데요, 2-3일씩 먼저내고, 늦게 낸 것은 있었지만 단 한 달도 안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간다며? ' 라며 아주 띠껍게....(라는 표현밖에 생각이 안나요) 전화를 하시더니, 정산도 안하고 어딜 가냐합니다.
제가, 정산할것이 따로 없다. 매달 돈 드렸고 마지막 달은 보증금 안받는 대신 월세 안내고 사는 것 아시지 않느냐.
했더니, 안냈답니다. 똑바로 확인해 보랍니다.
그래서 제가 '저 이체 영수증 꼬박꼬박 챙겨놨습니다. 필요하시다면 확인시켜드리겠습니다' 했더니
그제야 꼬리를 내립니다.
'아.. 그래요? 알았어요'
하고 끊더니 10분뒤 다시 전화해서 '4월달꺼 다시확인해봐요' 이럽니다..
물론 냈구요. 3월 31일날 냈더라구요.
여튼, 마무리는 되었지만, 이번에 같이 나가는 제 룸메한테도 '방세 안냈지!' 스킬 시전하셨다 합니다.
아 쌍욕이 절로 나옵니다. 전 주인 아주머니가 이 건물 팔고 다른데로 가셨다는데, 전 주인 아주머니는 저는 갠적으로 정말 괜찮았거든요.
꼼꼼하시고, 저녁은 항상 주방에서 학생들 따뜻한 음식 바로바로 해주시고. 깨끗하시고.
여튼, 집 보러가시는 분들, 잘 보세요.
화장실이 센서등인지
화장실 청소는 얼마나 하고, 몇명이 이용하는지,
샤워기 수압은 잘 나오는지
기타등등.
아오
빨리 가서 짐정리해야겠습니다.
 | 2012.06.29 14:03:08 11,844 |
| 열이 터져서 못견디겠습니다. 써야겠어요. 피해야할 하숙집(정후) |
| 댓글 49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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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정말 불편하셨겠어요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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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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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넘기다가 문제5번에서 빡치네요 아오 거기남아있는 다른 하숙생들이 불쌍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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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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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서 새로옮기는데는 쪼그매도.. 화장실 있는 곳으로 갑니다 ㅠ 아 정말 화장실 갈때마다 힘들었어요 ㅠ 씻기도 힘들고.. 그 바닥에 휴지들하고 머리카락에.. 어휴..
2/ 사람이 글러먹은거죠. 저 말고도 두세명이 더 밥먹고 있었는데, 막 그릇 집어던지면서 하는 말이.. 어휴. 저것 말고도 많은데 다 못썼습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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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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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센서등은 진짜 어이가 없었는데...
게을러 터졌다니 정말 말이 심하네요. 지가 봉사하면서 사람들이 공짜로 사는것도 아니고 돈받으면서 하숙생들 살게하면서 왜 저런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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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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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 제말이요!!!!!!!!! 그나마도 밥도 제대로 안해주고, 청소도 업체 불러다가 하면서..
저번에는 '애들이 열두시 넘어까지 드나들어서 잠을 못자겠어!' '요즘 애들은 무슨 정신으로 새벽까지 싸돌아다니고' '문을 잠궈버릴수도 없고' 이따위 말들을 또 혼잣말로 막 하면서.. 으헝 아 나 진짜 울것 같아요 ㅠ 너무 힘들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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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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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인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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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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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룸메랑 같이 살아서 보증금 33에 33만원씩 내고 살았습니다. 근데 이건 이전아주머니때구요.. 그땐 개인 방 45만원이었는데,
이 아줌마로 바뀌고 나서 보증금도 50만원이라고 더 내라 했고.. (근데 안 냈구요.) 정황상 방에 혼자 사시면 보증금 50이상에 방값도 45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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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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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와 저따위 방에 달달이 45씩 내야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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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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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 나 쓰고보니 더 열받아요 진짜 ㅠㅠㅠㅠ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전에 계시던 아주머니는 좋았어요 ㅠㅠ 근데 이 아줌마가 문제 진짜 문제 문제 문제 문제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저 방도, 수요일(청소한 날)에 보신 분은 들어갈지 몰라서 글 썼어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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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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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쓰레기네요 이런글은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필요한것 같아요
그래도 정후라는 위치적이점상 고파스에서 이글 못 본 순진무구한 피해학생들은 꾸준히 생기겠지만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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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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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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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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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추면서;;;;;; 진짜 학교 주변 원룸 하숙들 학생들 호구로 아는 곳이 많은것 같아요 나쁜사람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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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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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러게요 ㅠㅠ.. 어쨌든 누군가 들어오겠죠...하아아...ㅠ
11. ㅊㅊ ㄱ ㅅ 12. 나쁜사람들 ㅠㅠ 할거만 제대로 해줘도 욕 안먹을텐데 왜들이러시는지...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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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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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ㅊㅊ 하겠습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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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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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 춤추면서 똥싸고 춤추면서 샤워하고 -ㅂ-;;;;;; 힘드셨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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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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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플 15플 동일인물이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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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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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아닙니다
- 미스터도넛 안암점 개점 추진 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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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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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웃으면 안되는데 춤추면서 샤워에서 터졌네요 ㅋㅋㅋㅋ죄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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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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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심각하네요 이런 하숙집도 있다니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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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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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학교주변 하숙 고시원 원룸 주인들 학생들 호갱으로 압니다. 담합하는곳도 있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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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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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는 거진 다 담합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실제로 보고 들은 것이 있어서 확신해요~
개인적으론 전화번호 뒷자리 세자리 정도는 공개했으면 하는바람인데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건물이나 하숙 여러개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같은 분이면 다른 시설도 마찬가지라고 판단하면 되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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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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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감사함다
15. 안해본 사람은 모르는 고통이죠 ㅠ 16. 미스도는 사랑이니까요 17.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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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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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당사자는 웁니다 ㅠㅠ
19. 최악이죠 ㅠㅠ 20. 하지만 절대 망하지않겠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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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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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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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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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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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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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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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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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cc는 추천인것 같아요
저도 추천!! 정말 도움되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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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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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 정말 보는 제가 다 열받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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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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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은 정말 불편해요 씻다보면 불꺼져서 불편한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냄새도 나고 더럽고... 한번은 밤에 샤워실 밖에있는 변기에 들어갔는데 거기는 센서가 변기칸 밖에있어서 안에 불꺼진채로 갖힌적도ㅋㅋ...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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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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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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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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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진짜 못갈 곳이네요 ㅠㅠ; ㅠㅠㅠ 힘내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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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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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욕봤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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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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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역 원룸하숙 관련 게시판도 생김 좋겠어요ㅋ
닉은 까되 익게처럼 고대생들만 볼수있고 실제 이름도 깔수 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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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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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왠지 제가 지금 그 "전"아주머니가 새로 하시는 하숙집에 사는것같네요
여기 쫌있음 방나는데 아직 계약안됐으면 일루 오세요ㅠㅜ 아주머니 진짜 좋으신데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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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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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생하셨어요 ㅠㅠ 이런집은 알려야함 ㅊ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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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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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집은 없어져야함..
차라리 월 45에 방마다 장실욕살 딸려있고 밥도 구비되어있는 깔끔한 고시원이 수만배 낫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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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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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진짜 하숙집....잘못 들어가면 완전 고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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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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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에서 빡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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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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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어이상실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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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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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ㅊㅊㅊ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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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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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MK관 뒤쪽에 하버드원룸하숙 하던아줌마아닌가요 ㅋㅋㅋ그아줌마진짜쩔어요 왠지 내용이 제가살던집 아줌마같네요
공동쓰레기통에 쓰레기분리가 제대로안되어잇엇는데 아줌마가 엄청크게 어떤썩을ㄴ이 쓰레기분리를 안해놨어!!!! 하면서 온갖집에 다들리게 소리지르셔서 깜짝놀랫고요 주인아저씬 좀늙으셧는데 정신오락가락하시는것같은데 막 방문을 벌컥벌컥 열고들어오시더라고요 하숙도아니고 원룸이엇는데 ㅋㅋ 제가집에잇엇는데 그렇게 열쇠로 열고들어오길래 뭐하시는거냐고햇더니 미안하다하다가 아니내가뭘훔치기를헸냐며 도리어짜증ㅋㅋㅋㅋㅋ 돈물어내라고또ㅈㄹ하실까봐 1년겨우채우고나오는데 청소가안되어잇다며 돈 30마넌정도를 더내라고해서 부모님이 더럽다고그냥주자하셔서 걍내고 나왔음 이것말고도 에피소드 어마어마한데 그때 고파스에올리려다 깜박하고 못올렷어요 ㅜㅜ 암튼 그분이 이분인지는모르겠지만 집이름이똑같은걸로봐선...의심해봐야될거같네요 하버드원룸하숙이란곳 절대가지마세요!! 학생들을 썩을ㄴ으로보고 돈에혈안이되어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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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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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추천..이었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28. 일넘게 잘살다가 저아줌마 오고 세달 딱 버티고 학을떼고 나왔슴다 ㅠㅠ 29. 룸메다! 룸메가나타났다! ㅋㅋㅋㅋ 30. ㄱㅅ ㅠㅠㅠㅠ 31. 감사함다 ㅠㅠ 진짜 저기 망했으면좋겠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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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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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형님 ㅠㅠ으헝어헝엉 ㅠㅠ 아 진짜 힘들었어요
34. 그러니까요 ㅠㅠ 이 글도.. 솔직히.. 고소미먹을것 같아서 되게 고민하고 올렸거든요 ㅠ 35. 으억! 전 원룸으로 들어갔어요 ㅠㅠ 전 아주머니 정말 좋으셨는데 ㅎ 생일날 케익도 챙겨주셨었어요 ㅎ 으으 ㅠㅠ 이게..이렇게될줄 그땐 몰랐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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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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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다른 학우들은 저것보단 나은 집을 찾아갔으면 좋겠어요!
37. 그렇죠 ㅠㅠ 사십오만원이면.. 어휴... ㅠ 38. 전엔 괜찮았는데 이게 뭔 날벼락인가 싶었어요.. ㅠㅠ 39. 저것들 보다 심한것도 많았는데 다 적자니 끝도없네요 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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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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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개어이없어서 내가 나올때까지 참... 여튼 이 아줌마 아주 대단하셔ㅋㅋㅋㅋ
41 ㄱㅅㄱㅅㄱㅅㄱㅅ 42. 헐. 맞는 것 같아요. 아저씨는 얼굴좀 새까맣고 키 약간 작으신분 아닌가요? 저는 문 열고들어온건 아닌데 갑자기 뭔 보증금을 올리겠다고 뭐 몇십만원을 더 내고 무조건 계약서에 싸인하면 된다면서 빨리 와서 계약서 사인하라길래, 제가 무슨소릴 하시는거냐고 뭔 계약을 다시하냐고 막 뭐라한 적은 있네요 ㅠ 아줌마야.. 뭐 말도 못하구요. 흐얼. 그 하버드하숙 맞는듯요; 그쪽에서 옮겨왔다 하시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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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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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촌 진짜 좋았는데 저 살 때까진.. 불과 1년전까지!! 그 아주머니 다른 하숙집 가셨데요 정말 그리워요 ㅠㅠ 그분들 진짜 술취해서 들어오면 다음날 아침에 꿀물도 주시고 친구들 데려와서 밥먹어도 오히려 더 친절하게 해주시고 저 방없어서 못들어갔을 때도 가끔 가서 그냥 밥먹고 그랬는데..
근데 바뀐 분들 진짜 안습..제 친구도 지금 제 추천으로 거기 사는데;; 흠 미안하네요 친구한테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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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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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고생많았네여 완전 어이상실 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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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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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그죠그죠? 밥시간 아닐때라도 지나가면 밥 먹었냐고 꼭 물어봐주시고, 시간 좀 지나도 밥 챙겨주시고..
다른데 가시면서도 꼭 놀러와라, 언제 또 보냐 막 그러시면서 ㅠㅠㅠㅠ 생일 며칠 지난 어느날도, 생일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롤케익 사다주시고 ㅠㅠㅠㅠㅠㅠ 그분이 진짜 좋으셨어요!!! 에잇! 지금저집은 망해랏! 망해랏!!!! 쳇쳇 4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만 바라는것이 있다면 저기 신입생들이 들어가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게 고파스에 글 올리는 것 밖에 없네요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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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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