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생에게 당한 모욕보다 GS리테일의 직원 태도가 이정도로 형편없다는 것에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12월 9일 새벽12시쯤 집 앞 GS25편의점을 갔습니다. 그곳 방문을 한지 2년이 넘어가는데 아무 불편이 없었습니다. 사장님도 사모님도 항상 친절했었습니다.
야간 아르바이트생이 바뀐 지는 한 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좀 있으셔서 그곳을 이용할 때마다 저와 제 친구도 아버님 생각이 나 느린 계산과 어느 정도의 불편한 행동들을 참았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넘도록 아르바이트생의 태도는 나아진 게 없었습니다. 통신사 카드할인을 받거나 현금영수증을 하려고 하면 POS시스템에 익숙지 않은 건지 계산할 때 2~3분정도가 소요됩니다. 제가 노래한 곡을 다 들은 적이 여러 번이니 이 시간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왜 통신사카드할인이나 현금영수증을 하려고 하면 혀를 찬다거나 한숨을 쉰다거나 ‘아이씨’란 말을 입버릇처럼 해서 죄진 것 마냥 손님을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2+1 과자가 2개만 남아 1개는 다음에 받을 수 있냐는 어머님 또래의 손님의 질문에 안 된다고 다음에 오라는 응대는 CVS사업하는 곳에서 펼쳐질 서비스 마인드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렇게 한 달간 쌓인 앙금은 이 날 터졌습니다. 그날도 음료 2+1을 사고 통신사 할인을 받으며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주라고 하였는데, “돈을 줘야 현금영수증을 해주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만원을 손에 쥐고 있던 제 친구의 손이 무색했고, 친구는 빨리 해주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감정적 언성이 높아졌고 친구는 세 차례 담당자가 누구냐고 물어봤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나는 모른다. 니가 알아봐라”, “너만한 아들이 있다.” “학생증 내놔라” 란 등의 발언을 들었습니다. 저희가 왜 그런 논점에서 벗어난 모욕적 발언을 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친구도 언성이 높아졌고 결국에는 “내가 사장이다. 영업방해로 신고하겠다.”란 말을 들으며 쫓겨나듯 가게를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은 현금영수증은 발급받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현금영수증 발급 요구를 2차례 요구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영수증 필요하냐는 말을 안 하시는지도 의문입니다.
친구와 저는 화가 정말 났습니다. 저는 CVS사업에 대한 성장가능성을 보고 공부를 한 바 있습니다. 국내에서 1위를 이끌고 있는 GS리테일의 기업마인드가 가맹점을 동등한 입장에서 잘 해주고 있는 점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직업으로 헌신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되어 지난 하반기에 입사지원도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기대와는 모두 대척을 달리는 그 행동들을 그 아르바이트생이 했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그 새벽에 콜센터에 이 사항에 대해 토로하였고 담당OFC가 연락이 왔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담당OFC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생과 담당부장에게도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다시 연락하라는 말로 마무리 짓고 다음날 친구는 회사도 쉬고 점심 즈음해서 담당OFC를 만났지만, 저희 측의 사실관계는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담당 아르바이트생 쪽의 말만 듣고 온 듯했습니다. 사과하는 자세보다는 진상손님에 대한 골칫거리쯤으로 여기는 듯 했고, 오히려 무엇을 원하느냔 대화로 사태를 덮으려는 듯 했습니다.
편의점을 가는 이유는 시간과 공간의 편리함 때문입니다. 편리하게 시간 단축을 하면서 편안한 장소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대신 약간의 비용을 더 지불하는 것이 편의점 사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뿐만이 아니라 그 근처의 이용자들이 카운터에서 시간을 뺏기고 불편한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 여기서부터 업데이트 된 후기 입니다.
오후쯤 다시 부장님과 한번 방문하겠다는 말을 끝으로 담당OFC는 갔고 저는 회사에 일도 마무리지지 못한 채 저녁6시에 온다는 부장과 담당OFC 그리고 서비스혁신 담당자와 커피숍으로 가서 대화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그 부장이란 분의 대화는 사과보다는 우리들의 가이드라인대로 진행해라 라는 통보식 발언 같았습니다. 친구와 부장은 언성이 높아졌고, 친구는 태도가 되게 불편하게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쳇바퀴 도는 싸움은 하고 싶지 않았고 어떤 식으로든 아르바이트생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밤 10시 이후에 아르바이트생이 나오니까 그 전에는 안 된다는 말을 듣고 그럼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느냐란 말을 하니 쳇바퀴 같은 말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고대하늘점주님은 불러주실수 있다고 하여 그럼 그 분들과 10시까지 여기서 기다리자고 저는 제안했습니다.
이윽고 사장님이 왔고 사장님은 자신이 생각하는 불만고객이 몇 있었는데 그들이 아니라 조용히 이용만하는 저희가 앉아있자 놀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친절한 사장님에게는 사과를 들을 필요도 없다는 것을 알았고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당황만 하고 계신 듯 했습니다. 알고보니 아르바이트생의 말만 들은 상태이고, GS리테일 담당직원들은 우리측이 겪은 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또 하고 또 하고 하니 정말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미리 상황에 대한 전달을 해서 서로 비싼 시간 쪼개며 만났을 때 해결책을 바로 제시하는 게 담당직원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많은 시간이 있었는데도 우선 만나서 시간만 때우면 제풀에 지쳐 떨어지겠지란 마음가짐으로 그 시간에 여러 명을 지치게만 만드는 부장과 담당OFC를 보니 GS그룹 전체에 대한 실망감만 커졌습니다.
결국 사장님과의 대화도 얼마안가 평행선을 달리는 듯 했고 GS리테일 직원 3명은 아무 말없이 있었습니다. 이 정적은 마치 너희들의 어떠한 발언도 결국 쳇바퀴를 돌 테니 소용없다라는 무게를 전달하는 듯 했습니다. 결국은 그 아르바이트생이 그곳에 있을 동안은 가게를 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저희만 안 간다고 바뀌는 게 무어 있겠냐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르바이트생에게 사과는 못 받았고 지금까지 받은 연락은 없는 상태입니다. 현금영수증 거부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탈세정황으로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날에 못받은 현금영수증도 만났을 때 바로 받을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저희가 요청하니 그때서야 허겁지겁 매장으로 가서 발급해왔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이해와 해결방안이 아예 없는 듯한 직원들의 태도는 소비자를 멀어지게 할 뿐이란 사실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 장문의 글을 쓸 정도로 저는 화가 나있습니다. 이 글을 허승조 CEO님이 진짜 보실지 아니면 아랫선에서 이 글이 묻히게 될지 모르겠지만 적절한 응답이 올 때까지 저는 이 글을 지속적으로 쓸 예정입니다. 그리고 계속 공론화 시킬 예정입니다. 저는 저와 비슷한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해당 사항과 관련한 조치와 답변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날씨가 꽤 건조해지는데 몸 건강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라고 GS리테일 'CEO에게 바란다'에 썼습니다.
 | 2014.12.10 14:28:40 12,232 |
| 안암병원 응급실, 커피수공업 맞은편 GS25 야간 알바사건 후기입니다. |
| 댓글 9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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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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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글쓴이님 어그로는 무시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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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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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당연스레 이해할것이라고 생각한것은 gs리테일 지원도 하셨다고 해서 그리 쓴것이고
연봉 5000 세명이라고 한건 회사에서 그만큼 신경을 써서 나간거다 라는 뜻에서 이야기한것이고 정보 전달은 정확한 사실에 입각한 글을 정보전달이라고 하지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듣기 싫다면 글을 올리지 말아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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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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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그나저나 고맙네요. 디테일한 부분을 좀씩 더 보완하게 되었습니다. 보완해서 글을 고치고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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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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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보다가 머리가 아팠는데 다행히도 작성자분이 똥도 약으로 쓰는 분이시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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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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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사실 싫다기보다 쏘울s님에게 상당히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그냥 묻힐수도 있는 일이 상당히 공론화되고 있습니다. 이러면 고대학우들이 많이 이 사실을 알 수 있고, 직접 경험해서 제가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 밥이라도 한끼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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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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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제가 읽기엔 1. 서로 성내면서 싸운 둘다 도찐개찐 2.기껏 2천원때문에 5천연봉받는 사람을 부르다니 3. 어차피 책임감없는 알바니 사과도 안할텐데 쓸데없는 시간 감정 쓰지말아라 이런내용으로 보이네요.
편의점 점주가 돈을 못 벌면 서비스는 개판이어도 되는건가요? 돈 버는 만큼 서비스 좋아야하면 이건희는 전국민 구두 핥고 다닐듯. 노점상 할머니들은 냉이나물 집어던져도 얼마 벌지도 못하니 이해해드려야하나요? 글 작성자는 기본 수준의 서비스를 바란거지 패밀리 레스토랑 직원들 처럼 황송한 그걸 바란게 아닌데.. 시급 5200원받는다는 사실이 기본적인 서비스도 제공하지 않는 이유가 되진 않는 것 같네요. 그리고 아르바이트 생의 일탈이고 실수가 결국 가게와 점주, 나아가서 기업의 이미지에도 문제가 되기에 사전 교육은 안되더라도 일이 일단 터지면 제대로 수습은 해야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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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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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좋은 소식이네요
비비고가 좋을듯해요 밥먹으면서 각 업종별로 소비자의 기대치에 따라 서비스 실패 발생시 대응방법에 대해 토의해 보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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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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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1,3번은 맞아요 2번은 다시 보셔야겠네
그리고 돈못벌면 서비스 개판여야 한다는건 너무 가셨고 '돈을 못벌기때문에 서비스 실패가 자주 발생할수 있다' 이게 옳지요 그리고 일 터져서 수습할려고 3명이나 나왔다잖아요 일을 잘했는지 못했는지는 상황설명이 부족해서 잘 모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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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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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그 얘기 하면 밥이 넘어가겠어요 ㅋㅋ 지금 이렇게 평행선을 달리는데 ㅋㅋ
딴 얘기 해요. 일개 세무사라 세무상담은 해드릴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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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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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답답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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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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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가 생각하기에 맞는 말이라도 어느 상황에서 어떤 뉘앙스로 해야되는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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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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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경영인이 되실지 노동자가 되실진 모르겠지만
사장이 좋아할 마인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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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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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최소 GS직원분 계심 ㄷ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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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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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손발 오그라든당...
성자 멘탈 굿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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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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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똘아이하나가 물흐리네. 제대로 ㅇㆍ해도 못하면서 장문의 리플로 아는척하는거 보니 진심 토나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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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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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플은 진짜 역대최고 똥망리플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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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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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또 이렇게 마무리가 되네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상한 사람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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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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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어그로 나가달라는데 정작 본인은 본인이 어그로인지 모르고있다
진지하시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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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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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처럼 쿨몽둥이 맞고 댓글쓰면 자기가 뭐라도 되는듯한 생각이 드는건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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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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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인지
글 가독성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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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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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리테일 경영 참 못하네요ㅠㅠ 답답허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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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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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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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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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먹어서나머지글들은다음에읽어보기로하고 상식적으로 1.음료2+1으로사먹은뒤 통신사할인 현금영수증까지하는과정에서안해준다고한것도아니고느리다는이유로언쟁을벌이고고성이오간고객이서비스센터에얼마나강력하게이야기를했으면부장까지달려왔을지생각하기바랍니다
그리고직원들일못했다고이야기가달리는데화자가풀어놓은정보에는직원들의업무수행방식에대한이야기가자세하지않을뿐더러상당히주관적입니다 여기달린댓글의비아냥으로볼때직장생활하시는분적을듯한데 과장급이아니고부장급이이렇게달려가는일은많지않습니다 그리고고파스라고서로위로해줄려고ㅂㅅ놀이하지말고컨텍스트른제대로파악합시다 쫌 아주직장들들어가면정치싸움에서정신못차릴사람들같아이야기합니다 극단적인이야기는양측입장다들어봐야해요 밑에글보면자기도잘못했다고하는데 사건진행되다보니마치자신은잘못한기하나없는 갑중의갑이되버리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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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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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요별다른이유없이감정적인인격모독의댓글을달으신분들
저보다다들후배겠지만 인터넷이라할지라도모든비아냥괴비판에는이유가있어야해요 여기는디시도아니고일베도아니고 어쩌면알수도있을사람이글을남기는고파스라는거생각하시기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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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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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익 알수도있을사람이라니 소오오오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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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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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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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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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욕설을 하지 않는 점은 평가해드려야하겠으나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와 인정 이후에 '표현을 잘못해여 죄송하오나 제가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라는 식으로 전개를 해야지 뭔 다 아랫사람 보듯이 가르칠라그러면 계속 비아냥밖에 안 당하실 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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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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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최소 90년대학번이신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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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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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님보다 나이많은 사람 널렸을건디 무슨 9X나 00쯤 되는 거 아니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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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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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서 궁금한 것이 있는데 2+1에서 2개사가고 +1이 없다고 해서 하나를 나중에 받을 수도 있나요? 전 안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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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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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요새 어플에 저장하기 이런거 많아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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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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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gs 편의점 어플에 나만의 냉장고라고 있는데 2+1일 때 일부러 하나 안 받아가고 나중에 받아갈 수 있어요
67/ 몇살이나 드셨는지 모르겠지만 님보다 나이 많은 사람 분명히 있을 거니까 함부로 나이부심 부리지 마세요 어쩌면 작성자님이 님보다 나이 많을 수도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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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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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소름...ㄷㄷ 마치 윤서인을 보는거 같아요.
사건을 자기 논리에 껴맞추기 위해 왜곡하고 단순화 시켜 버리는게 완전 판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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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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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편돌이 했었는데요.
행사상품 재고가 없을 겅우에는 영수증 뒷면에 도장찍어서 나중에 다시오실때 제시해달라고 드리는게 메뉴얼이에요. 시급이나 태도를 떠나서 내 정당한 권리조차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죠. 미지급된 행사 상품과 현금영수증 문제만으로도 성자님께서 그 알바나 점장분에게 사과요구하시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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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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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울s님은 대박이시네요 여러모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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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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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이제 글을 다시 봅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네요. 경험담도 그리고 몰랐던 사실도 알아가는 자리가 되어서 서로서로 도움이 되는 자리였길 바랍니다. 쏘울s님에겐 정말 고맙네요. 너가 심어논 알바아니냐고 친구가 말할정도로 공론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비아냥 아니고 진심 고맙습니다. 전 사실 이대로 묻히나 했거든요. 날씨 건조한데 목 관리 잘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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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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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s 저사람 나이도 좀 먹은것같은데 역시나 제정신이 아니네요.
님말대로 술한잔걸치고 쓴거라 믿고싶네요. 나이는 좀 있으신분 같은데, 혼자 세상경험 다한척 아는척 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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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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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시급이 어떻든 gs직원 연봉이 어떻든 실패상황이 발생해서 처리하는것까지가 직원의 업무내용일진데 그것까지 고려를 하시는 분이 있다니 그것 참 오지랖이 삼만리네요.
소매유통업 특성상 서비스실패가 흔한 일이고 개선되기도 어려우니까. 그런 이유로 소비자가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는 게 인생 피곤하게 살고 남 피곤하게 만드는 쓸데없는 일이 됩니까?ㅋ 대단히 경영자의 마인드시네요. 그 대단한 부장'님'까지 달려나와도 소비자 마음 하나 못 풀어줄 정도면 오히려 gs측의 서비스마인드를 의심해봐야지, 소비자가 왜 부장님을 상전취급합니까? 내 상사도 아닌데. 백화점 이야기 하셨는데 백화점에서는 블랙컨슈머한테조차도 부장님이고 사장님이고 굽신굽신이 기본인거 모르시나.. 자기 시간 정신력 소모해가며 정당한 싸움 하고 계신 성자님 지지합니다. 이래야 하나라도 나아지는 게 있죠. 남들 못하는 거 하고 계신데 욕먹는 현실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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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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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걸 바로 잡으려고 하면 응원은 못 해줄 망정 괜히 시끄럽게 긁어부스럼 만든다, 좋게좋게 넘어가자 참견하는 사람....덕분에 저렇게 불친절한 사람도 안 맞는 서비스직 잘 해먹고 사네요. 진짜 싫음. 성자님 멘탈갑이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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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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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오유같은곳에 한번 올려주시면 네티즌들 난리날거에요 그래서 본사측에서 생각보다 사태가 심각한걸 알고 그제야 정식사과나 대응을 하는 경우 여럿 봤어요
예) 미스터피자 동해점, 투썸 율동공원점 둘다 네이버 검색어도 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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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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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입니다.
본사에서 연락이 없네요. 사장님한테도 연락이 없네요. 이대로 묻히나봐요. 하나과학관 들어서면 보과대 학생들 대부분이 거길 이용한다고 하던데... 그때 또 이런 일이 터질까 염려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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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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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님 대박이네요 어쩌면알수도있는사람일거란대목에선 소름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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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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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비자는 상줘야 되는건데,
기업측면에서보면 이런 소비자가 있는게 훨씬 비용절감이 되니까요. 누가 자기시간내서 이런 피드백을 줍니까... 이런거 체크하려고 별도로 사람쓰는 판에... 성자님 피곤하시겠음.. 그냥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되는데.. gs가 대응이 참 구리네요. 그래도 월요일까진 어찌나오나 두고 보셔도 될듯합니다. 소울님은 뭔가 착각하시는듯한데, 연봉직급이 무슨 관계인지 저는 도저히 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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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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