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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제가 과제점수관련해서 말씀드리는데요! 과제제출하는날 원래 감점시켜주시기로 하고 늦게 제출하는걸 허락하셔서 늦게낸거였는데 0점처리 되어서요! 본부점거 때문에 숙제를 집에 갔다가 다시가져온다고 그날 늦고, 또하필 안계셔서 담날 낸건데 ㅠㅠ 0점처리하셔서..
조교: 감점이라는게 0점처리입니다. 숙제에 써져있습니다.
학생: 아그게 다른조교님께 말씀드렷던것같은데 점수를 일부깍고 주시기로하셨습니다 숙제내는당일에저랑얘기하셧었나요??
조교: ***조교랑 이야기를 한건가요? 딜레이시 무조건 0점처리입니다. 저랑 전화하신분 아니신가요 점수를 일부 깎고 드린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숙제제출일은 목요일이었습니다.
학생: 넵 맞습니다 제가 그대신 점수가일부깎이는거죠?라고 여쭤봣을때 네라고하셨고 그날 실험실에 갓엇는데 없으셔서 내일드려도될까요?라물었을때 그래요된다하셔서 금요일에 드린겁니다. 종이에적힌대로0점처리엿다면
조교: 그게 저 맞습니다 점수가 일부 깎이는게 아니고 감점이라고 하셔서 그냥 네라고 했습니다. 제가 말한 감점은 100% 처리였습니다.
학생: 제가왜실험실앞에서1시간기다리고 그랫겠습니까?? 일부감점이라는말을 썻습니다 저는분명 그 규칙을염두해두고말씀드렷습니다 그래서 여쭤본겁니다 그런대답이없었다면 쉅시간에써서라도냇겠죠
조교: 그건 학생이 생각한것일테고, 분명 숙제에는 0점처리라고 쓰여있습니다.
학생: 아니그리써잇으니까양해를구하고 여쭤본거죠
조교: 그걸 아셨는데 왜 저한테 물어보신건가요
학생: 그렇게말씀하시고이렇게대하실꺼면 애초에내지말라하시던가요 양해라는말이 무슨말인지모르시는것같은데 제가본부점거한다고 자취방에 숙제를두고와서 빨리내둬되냐고 물어봣을때 당장내면좋다는식으로 선심쓰는척말씀하셔놓고
조교: 피드백을 받고싶어서 내는줄 알았고 본부점거 참여여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학생: 이렇게 나오시면 제가 뭐가됩니까 인간대인간으로 본부점거를빼더라도
조교: 양해라는 말을 모르다니요 학생은 지금 인간도인간으로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가요 아무튼 0점말고 드릴 점수가 없습니다.
학생: 아니생각해보세요 저는일부감점있다는 사실을안채로 자취방갓다와서 실험실앞에1시간기다리다가헛발로돌아가고 담날공강인데학교와서드린건데 아니 애초에 일부감점이아니라말씀하시던가
조교: 규칙대로 처리했습니다.
학생: 아니면 내지말라고하셧어야죠
조교: 내겠다는데 왜 제가 내지말라고해야하죠
학생: 규칙이있다고 예외를못둡니까? 세상이 물리법칙처럼 딱딱 돌아갑니까?
조교: 네 예외없습니다
학생: 아니어차피 내봣자 점수반영이 안되는데 뭐하러 제가 헛수고를 합니까,? 조교님은한번도학생이신적없습니까?
조교: 내는건 학생맘이죠 아무튼 해당 문자는 교수님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학생: 넵 감사합니다 저도같이 얘기해보죠 낼 뵙겠습니다
----------------이튿날--------------------
학생: 페북에 올릴 글과 관련해서 교수님과 조교님의 실명을 거론하는것에 대해 허락을 구합니다. 사과안하실만큼 떳떳하신 일이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원치않으시다면 대면한상태에서 육성으로 사과하실것을 요구합니다 교수님이 실례를 범하는 일이라고 하셨고 답장을 안하실 것도 각오를 하고 있지만, 사과를 받을때까지 계속하겠습니다.
 | 2016.10.23 19:59:10 7,216 |
| 서울대 대숲 조교 반박문 |
| 첨부 이미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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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8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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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학교 물리학과는 언제쯤 터지려나.....
기다리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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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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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3 입장은 잘 알겠습니다.. 오프라인이면 좀더 얘기 나누어 보고 싶지만 말씀대로 당사자도 아니고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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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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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 넵 편히 주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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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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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아뇨. 조교님 주장은 결과에 맞추어 말하셨을 여지가 크다고 보는 이유가
1. 0점 처리와 감점은 다른 의미로 공지되었다. 2. 일반적인 상식으로 감점은 0점 처리에 포함되며 그 의미가 명확한 경우 0점 처리라는 말을 사용하지 감점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3. 그런데 0점 처리와 감점이라는 공지가 다르게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감점이냐고 묻는다. 근데 여기서 조교님이 말씀하시는게 100%감점 즉 0점 처리를 감점으로 인식하고 물었을 거라고 보신다는 건데, 보통의 경우에는 이렇게 사고 할 시간에 위에 2번 같은 상식적인 생각으로 정정하는 것이 맞고 조교로서 역할이 정확한 공지라면 일단 학생이 공지를 잘 안보거나 놓친것은 논외로 치고, 감점에는 0점이 아닌 경우도 포함이 되니 (공지에 감점이 따로 포함되어 있기도 하구요) 인지하신 순간 정확하게 잡아주는게 맞죠. 그런데 자연스럽게 학생이 말하는 감점이 100%감점이다 라고 보고 그냥 감점이라고 하신다는 건 본인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셨다는 것을 인정하시거나 (상식적인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최소한 오해하게 한 부분은 미안하다고 한다든지 그렇게 하는게 맞는 거 같은데, 문자에 쓰신거 보면 100%감점이 감점에 포함되는 경우다. 라고 하시는 것을 보아 감점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도 인지 하고 계셨던 겁니다. 그럼 정황상 조교님께서 고의성을 가지고 학생이 오해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의도적으로 '그랬다'가 아니라 그런것 같아 보인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 말을 왜곡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저 둘의 차이도 좀 있거든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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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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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앞부분에 많이 써놨어요 ㅠㅠ 댓글에 ㅠㅠㅠㅠ 조교님이 0점처리, 감점에대한 공지도 하셨을테고 (둘의 개념이 다르게 나간점)
후에 말씀하시길 학생의 말을 일반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공지에 감점에 대한 다른 부분이 있었음에도 말이죠. 0점처리 하나만 공지가 나갔다면 이야기가 달랐을겁니다) 본인도 100%감점보다 그냥 감점이라는 말이 다른 감점들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는 것에서 고의성이 엿보인다는 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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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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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예질좀 하자면 학생의 부정청탁 조교가 인지->어라 이녀석 0점처릴 교묘하게 감점이란 표현으로 무마하려하네? 이괘씸한 녀석-> 그래 엿먹어봐라 일단 네 장단에 놀아나주마->0점처리->석세스 ㅋㅋ 이런거 아닐까요 결과적으로 학생놈이 인성 쓰레기에 병신인거고 조교는 약은거.인성문제 언급할것도 없음 야비한 학생에게 맞는 적절한 대응이라고 생각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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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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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교의 고의성도 엿보이지만 그 이전에 학생의 교묘한 단어바꿔치기에 대한 고의성은 안보시는군요 거참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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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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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7 / 조교가 고의적으로 0점이란 단어를 안 쓰고 감점이라는 단어를 써서 학생이 숙제를 해서 고생하게 만들고 일부러 0점을 주었다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조교가 의도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상황을 추론해서 상대방의 능력을 평가하는건 더욱더 좋지 않은 습관 같습니다. 그리고 감점처리한다는 0점을 포함합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초코맛라떼님이 주장하는 일반적이 무엇인지 잘 와 닿지가 않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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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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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교가 교활하네요.. 상식적으로 "네 내세요"라는 말을 들으면 '아 인정해주는거구나' 라고 누구나 생각을하지..참나ㅋ 100퍼 감점이란 말은 그냥 미친소리.. 문장력은 조금 잇어서 자기행위의 정당함을 멋지게 포장하려하지만.. 제눈엔 더 아니꼬와보이네요. 말문막히는쪽이 원리원칙대로 가자는 논리를 많이 들먹이죠.. 그게 사회통념상 전혀 맞지않는 상황에서요. 본인 폰번호 어케알앗는지, 조교에게 사적으로 접근하는것?? 정말웃기네.. 조교에게 사적으로 접근하는 학생들 다 매도하는건 무리일텐데??... 애최 조교가 원인제공을 햇네요.. 저같아도 열받아서 항의햇을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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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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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 원리원칙이 무슨 문제가 있나요? 통념상으로 봐도 조교 쪽에 잘못은 없다고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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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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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 글러먹긴 했는데 조교도 잘한것없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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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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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에 받지도 말았어야 했는데 학생 엿먹인것은 맞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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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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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거 괜히 받아놓고 처리 잘못하면 교수고 조교고 나중에 귀찮아짐 몇년 지나서 소송당할수도 있고 조교가 처리를 너무 미숙하게 했음 조교 한 두번만 해봐도 저런 식으로 안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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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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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사과하는 척 하면서 엿먹이고 끝내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 규칙 및 형평성 상 점수는 못드리고, 다음 번에는 늦게 내는 것 자체를 아예 받지를 않겠다. 오해 소지 제공해서 미안하다." 요정도 워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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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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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 학생문제는 이번에 밑 댓글에 안써서 그런가... 저는 학생이나 조교나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240 / 댓글 좀 읽어주세요.. 공지사항에 0점처리와 감점 이라는 두 단어가 별개로 쓰여 있었고, 당연히 감점은 0점처리를 포함하지만 확실한 0점 처리를 뜻한다기보다 감점이 공지에 나온 감점과 같은 개념으로 쓰이는 확률이 더 높죠~ 공지에도 다르게 쓰인 전례가 있고. 근데 조교는 마치 감점이라는 단어 자체가 다른 점수에 대한 여지도 없이 0점을 포함하기 때문에 0점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건 고의적일 가능성이 높죠. 글 솜씨도 저 정도 되고 석사이상 하고 계신 분께서 만약 저 순간만 감점이라는 단어와 0점처리를 동일시 한것이고 그것에 고의성이 없었다면 본인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고 그 부분에대해 오해 준 건 사과 하고 들어가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왜 0점이 확실한 상황에서 감점이라는 단어로 다른 점수에 대한 여지가 있는 것처럼 말씀하셨을까요? 제가 말씀드린 일반적은 0점이 감점에 포함은 되지만 감점이 0점에 포함되지는 않는 다는 걸 의미합니다. 집합개념은 중학생때 부터인가 배우는 걸로 알아요. 마지막으로 조교님이 고의성 짙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위에 댓글에 많이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추론해서 상대방을 평가하는게 왜 좋지 않은 습관인가요? 고의성이 없이 실수였다면 당연히 그렇게 평가하지 않았겠지만 저는 일부로 그렇게 한것 처럼 보이는 행동이 많이 보이고 그랬다면 다른 사람을 기만하고 피해를 줄 수도 있게 되는 거니까 댓글을 그렇게 적은 것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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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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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 / 이공계에서는 과제 피드백도 중요해서 피드백이 받고파서 내는구나라고 생각하고 말할수 있을거라봐욤 거기다 학생이 0점 공지를 모를리없다는거까지 생각하면 조교 잘못은 거의 없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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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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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라.
음.... 그렇군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상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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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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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7 / 0점은 0점이고. 감점은 1점부터 99점이고 만점은 100점이 일반적인 의미인가요?! 일반적으로 조교는 채점이나 피드백이 귀찮아서 0점이라고 얘기하는게 더 편해요. 원칙을 지키면서 상황에 따라 질문에 답한거지 굳이 나서서 뒤에 벌어질 상황까지 다 생각해서 얘기해 줄 필요는 없죠. 그리고 그럴 여유도 없고요. 학생이 0점이라고 물어봤다면 0점이라고 대답해줬을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교의 인성과 실력을 평가하는게 황당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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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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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조교 본인이 문자내역까지 밝혔는데 아직도 문제인가요? 문자내역 읽어보면 "학생이 0점을 감수하고 피드백을 위해 과제제출을 한줄 알았다" 이상의 해석이 안돼요. 학생 물먹이려고 했는지, 엿먹이려고 했는지는 관심법의 영역이라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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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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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교가 사실 0점과 감점의 차이를 알고있었을거라든가, 비열하게 학생 뻘짓시키려고 작정했다든가, 다 관심법이거나 주어진 글을 일부 부정해야 나올수 있는 결과인데, 주어진 글 부정하고 관심법쓰면 어떤 결론인들 안나오겠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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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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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제 공지에있던 영점과 감점은 조교 본인이 썼는지 여부도 불투명할뿐더러, 공지에 그렇게 적혀있다고 조교가 학생과 대화했을 당시 그 차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대화했다고 보장해주지도 않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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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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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7 / 첨언하면 상황을 추론하여 상대방을 평가하는게 안 좋은 이유는 주관적인 잣대일 경우가 많고 정보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틀린 결론을 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해 생길일이 많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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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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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마어마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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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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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7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함부로 추론해서 남을 재단하려 하는 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게다가 조교는 분명 자기가 고의로 그런게 아니라고 말하고 있잖아요. 쵸코맛라떼님이 제시하는 고의성에 대한 근거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설득시키지 못하고 있구요. 궁예질은 웬만하면 안하는 게 논리의 탄탄함에 도움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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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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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화가 난다...
더 이상 댓글창을 보면 안 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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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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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누군가는 '상황을 추론해서 평가하건데' 평소에 주변사람들한테 뒤에서 안좋은 얘기많이들으실거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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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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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숙제를 일찍 내면 되는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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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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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커버를 무슨 말도안되게 치시네
감점과 0점처리를 다르게 받아들인다구요? 그 근거가 "풀이가 없으면 감점" 이게 적혀있어서? 풀이가 없는거란 늦게내는거랑은 전혀 다른 문제죠 예시 제대로 들줄도 모르면서 애매하게 물타기하지마시구요 님은 그렇게 생각이 안되시나본데, 당연히 0점인 상황에서 감점이라는 표현을 에둘러 썼어도 충분히 0점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이건 님이 "안된다"라고 할거면 대한민국 대부분 사람이 "안된다"라고 받아들여야 안되는거지 대다수가 충분히 저 상황에서 감점=0점으로 받아들일수 있다고 말하는 상황에서는 저렇게 의사소통한게 말이 안되는 일이 아니라구요. 자기가 이해못한다고 남들 다 병신만들지 마시구요.그리고 그 경우엔 대화가 이루어지는 순간 그 말을 꺼낼것인가 판단하고 안꺼냈다고 생각하시는데 저같으면 애초에 점수 영역에서 벗어나서 피드백을 해주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만 머리에 맴돌겁니다. 왜냐하면 점수에 관한 질문이 아니었고 점수에 관한 생각은 저 상황에서 전혀 들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그렇게 학생편을 들고 싶다고 해서 조교 말은 거짓말로 만들고 학생말만 전적으로 믿는 입장을 취하면 참 설득력 넘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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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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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조교가 불쌍하네요
글에 있지도 않은 걸로 독심술 해대고 자기가 직접 이래서 그랬다고 썼고 학생 주장과 전혀 배치가 안되며 문자내용과도 일치하는 일인데 거짓말이라고 판단해버리고 뜬금없는데서 욕먹고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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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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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점을 감수하고" 늦게라도 내겠다
감점을 감수하고 "늦게라도" 내겠다 이렇게 각자 이해한건데 후자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진짜 이글에서까지 그럴줄은 몰랐네요 조교가 무슨 신도 아니고 탐정도 아닌데 질문 하나에서 자신이 우석적으로 파악한 의도 말고 나머지 의도를 찾아내어 두가지 뜻으로 물어본거구나 하길 바라는건 말도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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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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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교의 일침을 보고도 생각이 저런걸보면 도무지 이길 자신이 없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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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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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자가 하는 말외에 그 의도를 알 수 있는 신뢰성 있는 방법이 없다면 고의범은 어떻게 존재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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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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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도덕적 하자를 인정한다는건 힘들죠. 안쓰럽네요 이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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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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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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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점 차이가 심한듯 하네요 욕설까지 하시는 분도 계시고 ㄷㄷㄷ 무서워서 댓글 못달겠어요 ㅠ 뭐 관심법으로 받아들이셨다면야 어쩔 수 없죠. 애초에 댓글 안 달았던게 현명한 거 같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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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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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플에 제한적으로 동의. 정치 사안 아닌 이상, 인터넷에 올라온 거 치고 이렇게 양측 입장이 구체적으로 서술되어있는 케이스 흔치 않은데이터 부족으로 의도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하면 인터넷 사건은 다 의도 얘기하지 말아야죠. 물론 의도 추측의 신빙성이 약하다고는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의도 추측 어쩌구보다는 자비의 원칙에 따라 굳이 상대방의 의도를 선의(혹은 일반적 방식)과 악의 어느 한 쪽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증거가 없는데도 굳이 후자로 잡을 필요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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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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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초코맛라떼님 욕할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말이 안 통한다고 느끼면 그냥 대화를 중단하거나 차단하면 되죠. 대화하는 입장에서 짜증나는 건 백번 이해하지만, 저 분이 욕을 하거나 비꼬거나 등 매너위반행위를 한 건 아니고 그냥 고집이 셀 뿐이잖아요. 당사자 입장에서는 자기는 열심히 논변하는데도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자기 의견이 소수 의견으로 남는다는 지점에서 이미 그거에 대한 패널티로서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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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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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생이 과제 늦게 냄 -> 학생잘못
1-1. 학생이 '감점을 감수하고 늦게라도 내도되나요' 라고 연락 1-2. 조교입장은 본문과 같이 밝힌대로 '과제 점수 0점인거 알지만 피드백을 위해 제출하는 군'이라고 인식 2. 조교가 받아 줌 -> 1-2와 같은 인식에 기반하여 안받아줄 이유가 없으므로 잘못없음 3. 당연히 점수는 0점 나감. 이에대해 요행을 바랬던 학생이 문제제기 -> 학생잘못 4. 단순 항의를 넘어서, 강의시간 후에 문제제기, 페북글 등 선동 -> 학생잘못 여기서 도대체 어느 부분이 조교가 잘못한건지 알려주세요. 조교가 잘못했다는 분들 교수-학생-조교 간에 해당 수업에는 딜레이에 의한 과제 감점은 '0'점으로 규칙이 정해져 있는바 딜레이 시 '감점'은 조교 말대로 100프로 감점 이외에 여지가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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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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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조교가 감정을 감수하고도 내겠다고 받아준 것은 여전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따로 연락을 했다면 당연히 일부 감정 가능하느냐의 의미로 누구가 방아들이죠. 그걸 그렇게 하라면 그렇게 하겠다는 뜻으로 학생은 받아들이고요 그 부분은 여전히 설명이 제대로 없네요. 오히려 영점이 분명한데도 따로 물어본거라서 더 확실한건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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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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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점이니까 양해를 구한것이 분명한것인데 그거를 피드백을 위해
숙제를 받겠다고 해석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한 억지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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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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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드백을 받기 위해 학생이 0점인데도 과제물 제출한다는 생각이 나쁜건가요? 오히려 학생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감정의 표현 아닌가요? 오히려 이 놈 요행을 바라고 내는 거라고 미리 단정하는 게 더 나쁜 거 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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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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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다들 피드백 받으려고 과제 제출하거나, 출석체크 하지도 않는 과제풀이 전공시간에 꼬박꼬박 나가거나 한적이 없으셔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0점 감수하고 피드백 받으려고 제출한다는게 그렇게 이상한일이 아니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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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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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4 과제풀이 전공 -> 과제풀이 전공연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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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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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2 경험이 짧으신듯. 흔해요 그런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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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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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1 // 받아주는 부분에서 조교가 0점이라고 얘기하지 않은게 조교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점이 분명하다는 사실을 학생에게 공지하지 않은점이 조교 잘못이 아니며, 조교의 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할 항목이 전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당연히 누구나 받아들이다는 말은 조교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라는 말로 끝이며, 커뮤이케이션 오류의 책임은 전적으로 학생에게 있습니다. 왜냐하면 학생은 감점이 얼마나 되는지 묻지 않았기 때문닙니다. 학생이 0점 처리 된냐고 물어봤다며 분명히 조교가 0점이라고 얘기했을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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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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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서 와봤는데 역시나 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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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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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7/ 먼소리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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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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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교가 잘못한게 없는 것 같은데... 과제 1개당 점수가 얼만지는 몰라도, '감점'이라는 표현만 따지면 그 과제를 0점처리하는게 감점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죠. 0점으로 감점하는것도 감점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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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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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과목이었고 해당 학생은 교육학과인 모양이네요. ㅡㅡ; 늦게 내면 0점이라고 써있는걸 몇 번이나 보고서도 요행을 바란게 잘못 아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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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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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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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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