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족고대 제48대 호안정대 학생회장 12학번 설동연입니다. 제가 아이디/비번을 잊어서, 후배 아이디를 빌려서 답변 드립니다. 뒤늦게 고파스 소식을 듣고, 고파스를 통한 소통창구를 마련하는데 부족하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자 호비 피드백을 올리는 것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호안정대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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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9, 10 불친절하게 말씀드렸다는 점 죄송합니다. 앞으로 주의하고, 친절하게 응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리플 11 간식사업은 작년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산 상의 문제로 간식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리플 13 호안비언소에서도 공지했지만, 정학대회에서 예산을 통과시켰으며 정대실에 오시면 2014학년도 4분기 및 2015학년도 1분기 결산안과 2015학년도 2,3분기 예산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리플 15 정대 학생회는 페이스북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호안정대 학생회를 참고해주세요.

리플 16, 17 2017집권플랜 페이지는 몇몇 지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페이지 운영을 중단하게끔 말해보겠습니다.

리플 36 두 차례 집행부를 모집한 바 있지만, 올해 집행부 인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리플 52 페이스북 페이지는 사전에 말씀드린 것이 아닙니다. 이전에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리플 57 시험기간에는 정경대 독서실, 과반 학생회실, 101, 507, 508호를 개방합니다. 정경대 학생회실은 24시간 개방을 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혹시 정대실에서 필요한 물품이 있다면, 제가 학교로 바로 달려갈테니 바로 연락드립니다.

리플 36 58 링크는 이 아이디로는 못 보게 되어있어서 못봤습니다. 사실 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업무를 수행하다보니 수업을 출튀하고 업무를 보게 되었습니다. 대동제 주점기간이나 교육권리찾기운동 서명운동을 진행하다보니, 제가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리플 67 학생회 이름 달고 댓글을 달지는 않았습니다T.T. 오해를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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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 학생회는 9:00~18:30까지 정대실에 당번을 두고 개방합니다. 작년보다 30분 앞당긴 시간으로, 학우들이 등교할 때 정대실을 개방하고자 하였습니다. 다만 집행부 친구들이 대부분 새내기친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학하면서까지 집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월요일과 수요일 1교시가 공강인 집행위원이 부재하여, 월요일&수요일에는 1교시 개방이 안되고 있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릴 수밖에 없는 점 부탁드립니다. 정대실에서는 충전기, 운동용품 대여, 양심우산 대여, 응급용품 대여, 사무용품 대여, 사물함 마스터키 분배, 전공서적 대여 등을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제48대 호안정대 학생회의 활동한 내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단과대 집행부를 두 차례 모집하였습니다. 인력이 많이 부족하며, 학생회의 비전을 함께 그릴 학우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상시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공대L교수 성추행 규탄 자보를 게시하였고 기자회견에 참가하였으며,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 정경대는 유일한 학부제 단과대이기 때문에 전공진로QnA 자료집을 작성하고 배포하였습니다.
- 시험기간에는 위에서 언급했던 개방사업을 하며, 간식행사, 대학원 수업공지, 빈강의실 시간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식행사는 예산 상 작년과 같은 항목의 간식을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 12월 19일부터 1년간 해커스어학원과의 제휴를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에서는 30%, 오프라인 강의는 종로캠퍼스에서 15% 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정대 학우분들만 참여할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정경대 시설개선 프로젝트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400여명의 학우분들이 참여를 해주셨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학장 및 학사지원부와의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 12월 26일, 1월 5일 2차례에 걸쳐서 정경대 학장 및 학사지원부와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대관 절차를 간소화하였고, 2층로비 개선, 꽈실 24시간 개방, 남학생휴게실 설치를 위해 논의하였습니다.설문조사를 받았습니다. 지속적으로 만나고 있으며, 오랜 기간이 걸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1월 20일, 27일에 2차례의 학생회학교를 진행하였습니다. 산하 4개 학과학생회 집행부, 학회장들과 함께 켈라그라피, 글짓기 강좌, 세미나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무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개 과반학생회와 함께하는 호안정대 학생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1월부터 11월까지 등록금 심의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등록금은 동결되었지만, 7월의 등록금 심의위원회 규정 개선을 위하여 현재 서명운동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확인 부탁드립니다.
- 1월 29일~30일 정대 전체 LT를 진행하여, 학생회에 대해서 같이 고민해보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3월 7일~8일 호안정대 학우들의 편의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사물함 환경 개선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지부에서의 지원이 불가하다고 하여, 지하에 있는 철제 사물함을 집행부 친구들이 하나하나 올리고 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집행위원 친구들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 3월 21일 정경대 체육대회 및 정대스리가(축구리그)를 진행하였습니다.
- 3월 27일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평화나비 콘서트를 후원하고 홍보하였습니다.
-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노란리본를 배포하였으며, 추모 문구를 적고 리본을 달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추모 자보를 작성하였고, 분향소를 설치하였습니다. 애기능생활도서관과 함께 4월 10일 세월호 1주기 추모 영상제를 진행하였으며, 총학생회와 함께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 대학생 추모행진을 다녀왔습니다.
- 4월 30일에는 총학생회와의 교육권리찾기운동 총궐기에 참여하였습니다.
- 5월 1일에는 노동자의 날을 맞이하여, 미화노동자어머님들과 함께 하루동안 같이 청소를 하는 상쾌한 아침을 진행하였습니다. 50여명의 학우들과 함께 새벽 5시부터 7시까지 청소를 진행하였고, 같이 아침을 먹었습니다.
- 5월 6일에는 예비군 버스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00여명의 학우분들이 예비군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예비군 훈련을 가셨습니다.
- 5월 8일~10일 안동시로 봄농활을 다녀왔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유일하게 봄농활을 다녀왔으며, 4개 과반에서 100여명의 학우들이 봄농활을 안전하게 다녀왔습니다.
- 5월 11일 임시 정경대학생대표자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정기 정학대회에서는 기존 회칙상의 문제가 수면 위로 들어나, 회의 진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따라서 회칙개정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을 공개모집한 뒤, 회칙 부분개정안을 제출하였습니다. 문제가 된 학생회칙 부분을 부분개정하고, 집행부 인준을 마쳤으며, 농구동아리를 정경대 동아리로 인준하였습니다.
- 5월 15일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정경대 학장님, 부학장님, 학지부 선생님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아울러 오전 11시에는 김영곤 시간강사 선생님과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맞이하여, 정경관 1층 복도에 추모 사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울러 30여명의 학우들과 함께 5.18 광주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 5월 18일~19일 민주광장에서 대학교육 만족도 설문조사 및 다트던지기를 진행하였고, 참여하신 학우분들게 슬러쉬를 드렸습니다.
- 5월 20일 정경대 60주년 비전선포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정경대 교우회, 교수님, 학생들과 함께 참여를 하였습니다. 아울러 비전선포식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하여 2096명 재학생 중 827명의 학우들의 설문조사를 받았습니다.40%에 달하는 학우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학장 및 학사지원부에 전달하였습니다. (학장님이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앞으로 건립될 제2정경관에 대하여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6월 1일부터 등록금심의위원회 규정 개정을 위하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교육권리찾기운동 실천단원 학우들이 열심히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등록금 심의위원회는 학교 7명, 학생 6명의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학교는 개회, 의결을 단독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올해 2월에 진행된 등심위에서는 학생위원이 360억의 추가 이월적립금이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했고 교육비 인하가 가능함을 주장하였지만 학교 측은 동결안을 고수하였고, 이를 강행처리하였습니다. 학생위원들은 무기력하게 일괄 퇴장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울러 올해 학생위원들은 학생위원도 전문가를 추천할 수 있도록 요구했고, 또 실제로 회계전문가 후보(김경율 회계사)를 추천하고 자문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학생위원이 자문 받은 회계사의 등심위 참여 및 발언조차 가로막았고 경영상의 비밀이라는 이유로 일반 재학생들의 참여 또한 원천 봉쇄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최소 356만원에 달하는 등록금을 내고 학교에 다니지만 지난 학기에 지불한 등록금이 어디에 쓰였는지, 그리고 다음 학기에 지불할 등록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전혀 알 수조차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많은 학교들은 ‘경영상의 비밀’이 노출된다는 이유로 등심위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기업이 아니고, 교육은 장사가 아닙니다. 더군다나 학생은 외부자가 아닙니다. 대학 재정이 투명하게 운영되는지 내 등록금이 합리적으로 집행되었는지 확인해야 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등심위의 입법취지는 대학재정과 운영을 투명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입법취지를 왜곡하고 학생들의 알 권리를 제한하는 학교 당국의 억지는 이제 그만하여야 합니다.

   민족고대 제48대 호안정대 학생회 및 정경대학 교육문제특별기구는 다음과 같은 요구안을 실현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소중한 서명은 2015년 7월 중에 열리는 “등록금 심의위원회 규정 개정을 위한 회의”에서 큰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 학우 여러분들의 소중한 참여 부탁드립니다.

- 학교와 학생의 동수 구성을 위하여, 등록금 심의위원회에 학생 측 추천 회계사 1인의 방청권, 발언권,
   의결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 대학재정과 운영의 투명화를 위하여,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재학생들에게 개방해야 합니다.
- 공정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학생 측과 학교 측에서 의장을 번갈아가며 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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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쓰느라 몇 가지 빠진 항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편히 소통하는 호안정대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10: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