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중운위 속보] 전학 대회가 언제 소집돼야하는지 의견 갈려

정종락 정경대학 회장은 이미 탄핵안이 발의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칙을 해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해당 회칙의 내용은 탄핵안이 발의되고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연서명 확인이 바로 가능한 점이 포함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조금 더 심의를 거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진우 부총학생회장은 전학 대회 소집은 탄핵안이 발의 이후 5일 이내에만 하면 되며 월요일(7일) 소집 공고를 한다고 해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연서를 가지고 총학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는 것인지를 위주로 논의하면 될 것 같다고 주장했다.
백범창 생명대학 회장은 지금까지 회칙에 따라 일을 진행해왔는데 이제 와서 직무가 정지되는 것이 옳은지의 여부에 대해 감정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정기 전학 대회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는데 직무 정지가 된다면 회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문제는 앞으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므로 지금은 회칙을 따르자고 주장했다.
참관인 김민경 씨는 회칙 상으로 모순이 있는 것에 서로 동의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용어가 모순이 있을 때는 맥락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탄핵안 발의 과정에서 중운위가 심의해야 한다고 회칙에 나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심의된 연서를 바탕으로 전학 대회를 소집해야 하며, 심의를 하고 소집이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연서에 대한 타당성이 먼저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21: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