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칙 제 17조(의장 직무 제한-의장 개인과 자기 관련성이 있는 안건)에 따라 이인성 국제학부 학생회장을 임시의장으로 하여 회의가 진행 중 이다.

현재 연서 심의 기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연서에 이름과 소속이 명시돼있는지, 중복이 없는지에 대해서 심의하는 것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뤄졌지만, 재학 여부를 검증하는데 에 있어 의견이 나뉘었다.

본교 학생처로부터 재학생 명단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재 회의에서 재학 여부 검증 여부와 그 방법이 쟁점이 됐다. 탄핵 집행부 소속 이일희(보정관 11) 씨는 “학생증을 검사했고 최대한 검증했다”며 “탄핵에 대한 전례가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 개개인의 차원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반면 이진우 부총학생회장은 “학생처로부터 개인정보 동의가 있다면 명단을 확인해줄 수 있다고 들었다”며 “서명을 받을 때 개인정보 동의를 함께 받았다면 충분히 가능했다. 다만 이는 수요일에 답변을 받은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17: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