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우리 학교 타이거플라자 4층 학생휴게실 ‘고대마루’가 리모델링 완료 후 두 달 만에 다시 개방됐다.

코로나19와 시설 노후 문제로 이용이 침체된 고대마루는, 이번 공사로 누수와 곰팡이, 냉난방 고장 문제 등을 해결했다. 또한 좌석과 콘센트, 냉난방 시설 증축으로 더 많은 학생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고대마루는 평일 9시부터 19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출입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휴게 공간인 만큼 음료 반입과 간단한 대화, 노트북 사용이 허용된다. 단,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

학생지원부 김경순 선생님은 “공강 시간에 학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었던 것이 항상 아쉬웠다”며 “모든 학생들이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생지원부는 이번 학기 시범 운행 후 시험기간 중 공간 운영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