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구글 서비스를 이용했던 우리 학교는 구글 유료화와 교육부 보안 지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신규 메일인 네이버웍스로 전환한다.

이에 12월 이후부턴 구글 계정에 제한이 적용돼 ▲Google 포토 백업 ▲Google Docs ▲Google Meet와 같은 협업 도구 정상 이용이 불가하다. 협업 도구의 경우 Office365, 네이버웍스로 대체해 사용해야 한다.

우리 학교 디지털정보처 나영혜 씨는 "올드메일, Office365메일의 경우 최종 삭제 일자 이후 메일 보관함 자체 조회가 불가능하므로 조회가 가능한 G메일로 옮겨야 한다"며 "G메일의 경우 사용은 불가하지만, 학교 구글 계정은 유지되기 때문에 메일함 조회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규메일인 네이버웍스의 용량은 30GB이며 메일 주소가 바뀌진 않는다. 학교 구글 계정으로 간편 로그인한 기타 홈페이지 또한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며, 기타 홈페이지에서 학교 계정으로 메일을 보낼 시 네이버웍스로 메일이 수신된다.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네이버웍스 계정을 생성해야 하며, 그간 구글 계정에 보관하고 있던 문서는 원드라이브로 옮기거나, 개인 외장하드에 저장해야 한다.

강윤지 기자(hyyunji24@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9:4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