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전학대회 속보] 영수증 신빙성 우려에 전학대회에서 증빙자료 확인 진행중... 영수증의 픽셀이 일치하기 때문에 위조 가능성 의혹 제기해

김보민 보건과학대학 부회장은 예결특위 4차 때 심의한 증빙자료와 관련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관련 증빙자료를 전부 확인했지만, 그 이후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싶다고 전했다. 자료가 방대하기 때문에 신세희 미디어학부 부회장이 함께 증빙자료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김지윤 재정사무국장은 보건과학대학 부회장이 요청한 예결특위에서 제출하지 못한 온라인 자료를 찾았으니 전학대회 카카오톡 방에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참관인 전 재정사무국원은 증빙자료에 있어서 통장내역이 많이 제시됐는데 여기서 통장내역은 정확한 증빙이 될 수 없으며 앞서 말한 것처럼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영수증이 많기 때문에 해당 자료들을 가지고 판단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우 부총학생회장은 관련 영수증을 다 받은 상태이고 만약 영수증이 미비하다면 사비 환급을 한다고 밝혔다. 영수증의 적합성에 대해서는 미디어학부 부회장이 심의하는 중이므로 믿어보겠다고 말했다.

백범창 생명과학대학 회장은 지출 부분에서 통장 내역은 해당 단위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증빙 자료를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간이 영수증 관련해서는 해당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확실한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완전한 증빙은 어려움이 있을 거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영수증 외에도 실제로 돈을 썼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수증의 유무로 증빙을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간이영수증에 대해 무조건 증빙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참관인은 세부내역 63번 증빙자료 영수증 10, 11을 언급하며 두 영수증의 픽셀이 일치하기 때문에 따로 쓰인 것이 아닌 복사해 붙인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간이 영수증을 그림판을 그려 보내주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으며 소재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증빙자료를 요청하는 측에서 재요청을 해야 했었다고 말했다. 특히 3만 원 이상이 되는 금액의 경우 법인 통장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면 개인 통장으로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이는 돈을 빼돌릴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밝혔다. 이에 신세희 미디어 부회장은 충분히 지적된 문제가 대두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위조 가능성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결특위장을 맡았던 생명대학 학생회장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개인 통장으로 돈이 들어가는 부분이 확실히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9 12: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