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전학대회 속보] 영수증에 대한 신빙성 우려의 목소리 있어... 전 재정사무국원의 의문 제기  

이어 중앙집행위원회 예결산 심의에 관한 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김지윤 재정사무국장은 중앙집행위원회 예결산 목록에 관해 특별 사항은 예결특위 때 제출하지 못했던 증빙자료를 첨부해 올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참관인으로 참여한 전 재정사무국원이 발언했다. 전 재정사무국장이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학우들의 의견이 갈리는 것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라 전했다. 또한, 세부내역 63번 기말고사 간식행사 관련 영수증 10, 11에 대한 자료를 보여줄 수 있겠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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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재정사무국장이 증빙자료를 보여줬고, 참관인은 적격 증빙은 현금영수증이나 세금영수증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말고사 간식 행사를 맡기는 업체는 간이과세자기에 간이영수증만 발행한다고 언급하며 원래 3만 원 이상일 경우 간이영수증이 적격 증빙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재정사무국장은 영수증이라는 파일로 받았기에 적격한 영수증인 줄 알았으며 참관인이 말해준 관련 사항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진우 부총학생회장 또한 해당 사항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예결특위에서 해당 영수증에 대해 신빙성이 우려된다고 한다면 모든 학생 사회에서 해온 예결산이 부정되는 것이라 향후 열릴 회의에서는 꼭 지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간이 영수증을 활용했고 개인 통장으로 보냈기 때문에 증빙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은 과대한 추측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남재림 주거복지국장은 해당 영수증이 카카오톡 pdf 형태로 받은 것이며 당시 현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는 못했지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참관인은 또한 전 재정사무국장이 문제를 발생시킨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5·18 광주역사 기행’에서 중앙집행위원회에 다시 돈을 반환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160만 3,807원을 전 재정사무국장에게 보냈으나 주통장으로 반환된 돈은 더 적었기 때문에 이 누락된 금액을 중집위에서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7 08: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