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학기 예‧결산특별위원회 보고에 관한 건을 마지막으로 보고 안건이 마무리됐다. 이후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중집위) 인준에 관한 건이 진행 중이다.  

송나령 중앙집행위원장은 기존 부중앙집행위원장의 사퇴로 새롭게 임명된 박상아 부중앙집행위원장을 소개하고 중앙집행위원회의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인권연대국, 자치소통국, 문화기획국, 재정사무국, 주거복지국의 순서로 각 부서 국장의 사업 소개와 질의 응답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아 자치소통국장은 고파스를 소통 창구로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 받자 “이전 총학의 전례로 비추어보았을 때 타 학교 학생회도 많이 사용하는 에브리타임과 달리 고파스는 고려대의 특수한 커뮤니티여서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다만 총학생회 단톡방에서 언론사를 비하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진우 부총학생회장은 “자치소통국장의 발언이 아니“라며 “이후 전체회의를 통해 총학 집행위원으로서의 적절한 언행에 대해 논의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개인 페이스북 게시글로 물의를 빚었던 남재림 주거복지국장은 “개인 페이스북에 경솔한 발언을 공공연연하게 올린 것을 사과한다”며 “집회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집회 집행을 위해 나름대로 최대한 노력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경대 후문과 노벨광장 중집위 사과문에 개인 사과문을 함께 개제하는 것을 약속했다.

현재 남재림 주거복지국장의 사과 문제와 관련해 중운위원과 총학생회의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5 13:5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