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강신청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는데 학우들과 그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가? 그 방식은 무엇인가?
답변 1. 학년별 수요 등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는 학교에서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학교 측이 데이터를 잘 쌓아두는 편인데, 당선되어 실무를 하게 된다면 여러 매체를 통해 보여줄 것이다.

질문 2. 모바일 학생증 앱의 상용화가 왜 어렵고, 이에 대한 학생회의 노력은 어떠한 지 궁금하다.
답변 2. 우선적으로 학생 행정이 허술하다. 교직원 수도 부족하고, 건물 인식 문제를 학교 측이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도 적용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예산을 써서 해결할 수 있고, 그 요구도 필요하다. 학교에서 추진하고도 있어서 따로 예산 제의는 필요없겠지만 학생참여 예산제도 등의 다른 방안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질문 3. 징계수위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정직 기간을 12개월까지 연장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이에 대한 방안이 있는가?
답변 3. 당장 내년에 시행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는 학생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넣은 공약이다. 실현 가능성 및 재원 확보 가능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이 대안은 학교가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회는 학생들의 불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조직이고, 그 해결은 학교의 책임이다. 12개월이라는 강한 징계 수위를 이야기하며 사회적 이슈로 만들 수 있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사립대학 법 개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다른 사립대 학생회와 컨택도 가능할 것이다.

질문 4.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로 인한 수수료와 등 추가 비용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 것? 등록금 인상 없이 해결이 가능한가?
답변 4. 연세대학교의 경우 이미 신용카드 납부를 시행 중이다. 이미 학교 측의 적립금은 많이 쌓여 있고, 물론 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학생회는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신용카드 납부로 2000억 정도의 수수료가 든다. 이를 아낀다면 학교 측에서 다른 혜택을 제시해주어야 할 것이다.

질문 5. 노조가 없는 노동자를 노동의 자리에 실질적으로 포함할 방안은 무엇이 있는가?
답변 5. 직고용 노동자가 노조에 가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의 고용안정성이 낮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는 직고용 노동자 또한 노조를 결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장은 어렵기에 직고용 노동자의 처후도 얘기할 수 있어야 하고, 인권연대국 차원에서 직접 찾아뵙고 학교에 이야기할 것이다.

질문 6. 룸메이트 매칭제도를 시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정보유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답변 6. 개인정보 수합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정보보단 성향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할 것이다. 기숙사 측에서 정보를 관리해 정보 유출이 되지 않게 할 것이다. 얻고 싶은 정보만 넣을 수 있게 하는 방식도 좋을 것 같다.

질문 7. 학생참여 예산 위원회의 모집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답변 7. TF를 공개적으로 구성한 후 TF 내부에서 심의를 거치고 중앙집행부에서도 심의를 거치고 집행되는 구조를 생각 중이다. 미국의 의회제도와 비슷하게 진행할 생각이다.

질문 8. 졸업한 교우회의 의결관이 학생 의결권보다 큰 상황인데 이에 대한 버팀돌의 생각은 어떠한가?
답변 8. 문제의식을 굉장히 크게 느끼고 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23: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