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공약 이행 과정에 있어서 학생 개인, 학생 사회의 참여율을 높일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답변 1. 연대감과 유대감이 저하된 상황에서 자치 교류, 소통에 중점을 둘 것이다. 온라인으로는 총학생회 브이로그, 유튜브 라이브, 라이브 톡 등을 통해 교류할 것이다. 오프라인으로는 민주광장 오픈 마이크, 강의실 발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구조적으로 결속력을 강화하는 요소는 공간과 문화라고 생각한다. 여건이 된다면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질문 2. 드롭 제도 부활을 강조했는데, 과거 사례에 비추어 볼 때 구체적인 로드맵이 필요해 보인다. 학생들의 참여는 어떻게 이끌어낼 것이고, 학교에는 어떻게 요구할 것인지 궁금하다.
답변 2. 총장, 학생 차장 등과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보완은 필요하지만, 기획안은 준비된 상황이다. 오랫동안 요구가 있어 왔으므로 학우들의 참여 필요성은 모르겠지만 학우들의 제보를 받고 오픈 마이크를 시행할 것이다. 학점 인플레, 상대평가, 폐강 등의 부작용은 핑계라고 생각한다. 올해 2학기 교수님들께서 대면/비대면 수업 방식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처럼 드롭 가능 불가능 선택지를 개설할 것이다. 팀플이 있는 강의 역시 마찬가지다. 수강 신청과 마찬가지로 드롭제도 역시 선착순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부작용이 있다고 드롭 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부작용을 완화할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질문 3. 신설학과의 경우 공간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다. 어떻게 자치공간을 마련하고 배정할 것인가?
답변 3. 공간의 경우 학교 측이 의지만 있다면 조성이 가능하다. 이미 매년 수많은 건물이 지어지고 있다. 자치공간의 경우 한 공간에 임시 벽을 세워 조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방식을 이용하면 될 것이다. 지금 총장님이 자치공간 확보에 회의적이라 이에 대한 설득 과정이 필요하고, 노력할 것이다.

질문 4. 근로장학생 관리체계가 일원화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데, 그 추진 방향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답변 4. 근무지에 따라 조건이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부분을 수합하는 거의 중요하다. 현재 가장 해결하고 싶은 사항은 임금 지급일 정례화이다. 현재 근로장학생들이 스스로 활동 파일을 작성해서 교직원에게 보내고 있는데, 누군가 이를 늦게 내면 모든 인원의 임금 지급이 늦어지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고 싶은데, 매월 1일까지 제출 시 10일에 일괄지급, 늦게 제출할 시 15일, 20일에 일괄 지급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질문 5. SK 미래관, 고대인클래스 서버 등 이미 학교에서 진행 중이거나 해결된 사항들이 있는데 여기서 총학의 역할은 무엇인가?
답변 5.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고, 학교가 일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은 호재이다. 총학의 역할은 학교와 학생의 다리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수강희망등록 제도 시행 때 그 역할을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질문 6. 임기 내 전 건물 엘리베이터 설치는 어려워 보인다. 설치 시급한 건물에는 무엇이 있는가?
답변 6. 배리어프리를 하지 않은 공간으로 4.18 기념관, 사대 본관, 법학관 구관 등이 있다. 우선 4.18 기념관을 염두에 두고 낸 정책으로, 학교 측도 이를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 엘리베이터의 여부가 아닌 다양한 논의를 거쳐 장애 학생들과 건물의 특성 등을 고려하고 있다.

질문 7. 중앙집행위원회 구성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답변 7. 교육 정책국은 드롭제도에 중점을 두고 있고, 자치공간국은 총학과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미디어소통국은 학우들과의 소통을 위하고 있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23: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