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전학대회 속보] 4.18 석탑 대동제 검토 이어져... 오입금에 대한 의문 제기돼

김보민 보건과학대학 부회장은 4.18 무대 비용과 대동제 무대 비용이 묶였다고 했는데 대동제는 해당 비용이 지출됐는지 질문했다. 이진우 부총학생회장은 같은 업체가 두 행사의 무대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부총학생회장은 대동제 무대 지출이 어느 정도 진행됐다며, "110만원은 2학기 때 추가적으로 지출할 예정이고, 마지막으로 남은 잔액은 집행부 장학금을 통해 지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주통장에서 나간 것이냐는 보과대 부회장의 질문에는 학생처 지원금, 총학 집행금 장학금, 협찬업체 지원금에 대해 결제를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어서 집행부와 논의된 사안이냐는 참관인의 질문에 송나령 중앙집행위원장은 이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며 회의록도 공개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서 이유진 사회학과 회장은 석탑대동제 수입과 관련해 오입된 부분을 지적했다. 회계비리 플랑 결제 내역, 회계비 수령 결제 내역에 대해 질문한 것이다. 송나령 중앙집행위원장은 ‘회계비리 플랑이 맞고, 대동제 주통장으로 착각해 들어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우 부총학생회장은 “통장 착오로 대동제 통장에 플랑비용이 입금되었고, 그것은 다른 업체에 주통장으로 결제됐다. 남아있는 것은 오입금된 플랑비용이 어디로 돌아갔는가 하는 문제인데, 이는 회의장에서 공유된 예결산 자료의 비고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유진 사회학과 회장은 오입금된 금액과 대동제 재정 잔액이 함께 들어간 총학생회 주통장에서도 지출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부총학생회장은 해당 지출이 지난 1학기 때 동일 업체의 지출 시 같이 진행됐다고 답했다.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 때문에 한 번에 결제가 이루어지는 점에 대한 이해도 부탁했다. 부총학생회장은 이어 총학생회 주통장에서도 이 부분을 확인할 수 있음을 밝혔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17 06: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