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본교 문과대학 서관에서는 4대강 사업에 관련된 두 번째 강연회가 열렸다.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수원대 이원영교수의 연사로 진행되었다.

이것은 지난 월요일 카이스트 대학에 이어 본교에서 열린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고려대 네트워크 발족식’의 계기로 열린 것이다.  



전지원 총학생회장

좀 더 적극적인 대학생들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27일에(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고려대 네트워크) 발족식을 시작으로 해서

오늘 그 첫번째 네트워크 활동으로 수원대 이원영 교수님의 강연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4대강 사업이 어떤것이 문제이고, 정말 좋은지 아니면 나쁜지 이런 것들을 직접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제공하고 싶다.



하지만 강연을 듣기 위해 온 학우는 열 명 정도로 저조한 참석률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평소 4대강 사업에 대한 학우들의 참여도나 관심은 많이 아쉬운 실정이다.

총학생회의 4대강 사업 저지 운동에 대해 일부 학우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서혜경 교육학과 10

총학생회에서 4대강 사업 저지 운동에 대해 무엇을 하고 있다는 것을 얼핏 듣기는 했는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다.

그보다 총학생회에서는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다른 사업도 추진해 주었으면 좋겠다.



총학생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사회문제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이는 때이다.



KUTVnews 김하경 기자(skyhagyung@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1 05: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