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의 최대 축제인 석탑대동제가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대동제란 80년대 이전의 퇴폐적이며 향락적인 기존의 축제를 부정하고, 다양한 과로 나뉜 학우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축제를 지향하는 데서 시작된 것으로 바로 본교의 주최에서 이 축제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과거 축제의 의미는 퇴색된 채 본교의 축제는 입실렌티라는 수동적인 의미가 남게 되었다.

 이로 말미암아 본교 총학생회와 축제준비위원회는 이번 2010 석탑 대동제를 다시 한 번 대학 축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려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 같은 취지를 이어가고자 학생들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의미에서 석탑대동제 축제준비위원회는 
 
 ‘꿈이 번지다’를 이번 2010 석탑대동제의 이념으로 삼았다.

 인터뷰

 김형주 인문학부 09

 항상 대학교 축제는 주점과 입실렌티로 이루어진 줄 알았다.

 하지만 이번 대동제의 일정을 보고 다양한 행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에는 주점, 입실렌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볼 생각이다.

 이번 2010 석탑 대동제는 24일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행사, 부스행사, 특별 행사, KU-PARK와 
 
 영상제, 주점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27일 입실렌티를 끝으로 막이 내릴 예정이다.

 학생들의 주최적인 축제의 취지인 석탑 대동제가 학생들의 진정한 참여 속에 열리는 축제가 되길 기대해본다.

  KUTVnews 김영훈 기자 carpediem9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