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과 17일 동아리 연합회와 애기느 동아리 연합회가 주최하는 동아리 박람회가 각각 민주광장과 노벨광장에서 열렸다. 

동아리 박람회에는 80여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매년 3월에 열리는 동아리 박람회는 동아리 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중앙, 단과대, 그리고 

신생 동아리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행사다.

[인터뷰] 이안나 동아리연합회 집행부

이번 동아리 박람회에서는 예전과 다르게 저희 소개 책자에 좀 더 힘을 실었다. 그리고 이번 동아리 박람회 천막에 학생들이 동아리를 잘 찾기 

위해서 이름표를 다 달아서 동아리 이름을 잘 볼 수 있도록 저희가 꾸몄다.

특히 신입생들은 이번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 교내의 다양한 동아리들에 관해 알 수 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새내기들이 관심을 보였다.

[인터뷰] 윤영성 인문11

동아리에 대해서 너무 막연하고 어려웠는데 이렇게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서 직접 체험해보니까 굉장히 유익한 것 같다.

또한 이번 일본 지진 피해로 인해 일본 돕기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아리 박람회 자리에 일본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부스가 설치되어

학우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아리 박람회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동아리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학우들이 학내 행사에 더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KUTVnews 김고은 기자 (koeunx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