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전공 과목 부족과 계절학기 개설 과목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교원 증원’의 현실적인 계획 궁금하다.

답변 1. 단순히 교원을 무작정 증원을 해달라기보다는 실제로 듣고자 하는 강의를 보장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한 개의 강의에 수용할 수 있는 걸 요구하고, 불가능하면 추가로 교원 증원 요청을 할 예정이다.


질문 2. '75분제를 학사제도 최적화의 일환으로 보고 교무처와 협의하여 학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모든 학우가 만족할 수 있는 제3안을 제시한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개선안이 궁금하다.

답변 2. 최근 총학생회 차원에서 진행했던 75분제 시간표 개편에 대해 75%가 만족했다. 개편을 처음으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불만족에 대해 학우 의견을 수합을 했다. 교직 이수와 관련해서 0, 7, 8교시가 개설된다는 것에 불만이 있었다. 기존 수업 사이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학교와 원만한 합의를 이루고자 할 것이다. 교직만 아니라 간호대나 문과대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


질문 3. 간식 행사의 확대와 다양한 문화 행사의 개최가 학생회비가 여전히 동결된 상황에서 예산상 실현이 가능한 것인지, 진행하는 데에 드는 비용은 어떻게 마련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답변 3. 충분히 문제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있다. 추가로 진행되는 간식 행사에 과도한 예산을 쓰는 것이 아닌, 경험을 활용해 제휴 행사를 하여 다른 부담이 없게 하겠다. 문화 행사와 관련해선 예산을 아예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하긴 어려우나, 장소 대관 등의 방식으로 학생회비를 최소화하고 상품에 과도한 지출이 이뤄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질문 4. 학생사회에 늘어난 비대위 체제를 동계 교류행사 등을 통해 돕겠다고 했다. 선출된 대표자가 아닌 비대위임을 고려하면, 동계 교류행사와 같은 전체 단위 행사의 참여도는 기대와 달리 저조해 의도를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해결 방안이 궁금하다.

답변 4. 동계 교류행사 취지는 비대위 체제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대표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각 단위 비대위에서 행사 진행할 때 소속 학우들이 선출된 자리가 아니라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더라도 총학 차원에서 각 단위의 사업을 막을 수는 없다. 총학의 역할은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대표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질문 5. 고연전을 확대 운영한다면 학사 일정에 지장이 가지는 않는지, 늘어나는 기간 동안 어떤 추가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답변 5. 우선 준비하고 있는 고연전 위크가 고연전 자체를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고연전의 열기를 오래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정기 고연전 같은 경우는 학사일정에 들어가는 만큼 유서 깊지만, 고연전 위크는 모든 행사에 있어서 결강계를 발급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학우들이 영향받지 않도록 최대한 오후 시간대로 하거나 학생지원처를 통해 결강계가 발급 가능한지 알아보겠다.


- 추가 질문. 연세대 및 본교 응원단과의 협의는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궁금하다.

- 답변. 연세대의 경우, 총학생회에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작년 총학생회 경험으론, 연세대와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것에 있어 긍정적인 답변이 있었다.  당선된다면 다방면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응원단과도 소통해야 할 것 같은데, 응원단에 인원 보충이 필요한 부분이 생긴다면 계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질문 6. 명시하신 유료 대관, 시설 공간 제한 등 다양한 시설 대관의 문제점을 모두 ‘절차의 간소화’로 해결 가능한지, 시설 별로 각기 다른 유관 부서와 어떻게 협의할 것인지 궁금하다.

답변 6. 학우분들께서 어려워하는 부분은 각 시설의 대관이 일원화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관리 주체가 일원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대여 조건이나 대관 사업이 모두 통일되어 하나의 창구로 수렴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학부생들에게 대관할 수 있는 시설을 최대한 확보하고 정리해 공지하는 것을 고민하겠다. 지나치게 제한적인 대관 조건에 대해 불편을 토로하는 동아리가 많았다. 4.18이나 인촌의 경우 한 학기나 일 년에 한 번 대관이 가능해 공연 준비와 철수에 어려움을 겪었다. 해당 시설을 주된 불편함을 면밀히 파악해 학교 본부 및 유관 당국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17: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