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기숙사와 캠퍼스 잇는 쪽문 프로젝트 구상 중

고대뉴스 N
따끈따끈한 학내 소식을 전합니다.

익명
KUBS | 등록일 : 2012-06-01 19:18:13 | 글번호 : 348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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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기획국에서 기숙사와 개운사 인근 원룸가에 거주하는 학우들을 위해 쪽문을 만드는 사업을 계획 중이다. 국제관-인촌기념관 사이에 쪽문을 내면 기숙사는 물론이고 개운사 인근에 위치한 원룸가와 캠퍼스 간의 접근성이 증대한다.

총학생회는 이미 여러 번의 자체 현장답사를 마친 상태다. 하지만 학교 측과 성북구청의 허가를 우선 받아야 하고 상권 및 주택 문제 등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해야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총학생회 황순영 기획국장(정경대 10)은 “이 쪽문이 성사된다면 학우들이 국제관까지 오기 위해 정후나 인촌기념관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며 “조만간 성북구청과 학교 측의 허가를 받을 팀을 꾸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업에 대해 윤은미(디자인조형학부, 12) 학우는 “이 사업이 진행되면 수업을 듣기 위해 국제관까지 가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 것 같아서 기쁘고 꼭 시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 변정연 (bjy3370@hanmail.net)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12:39:26:

댓글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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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2-06-01 20:04:53

총학 화이팅! :

댓글 2 익명 2012-06-01 21:12:57

오 좋다 ㅋㅋㅋㅋㅋ :

댓글 3 익명 2012-06-02 00:05:43

WOW!! :

댓글 4 익명 2012-06-02 02:37:37

참살이길 중앙 - 이공캠 쪽문만드는건 어떻게 되었나요??? 작년 총학에서 설문조사같은거 했던 이후로 아무 일도 없네요,,,,,혹시 어떻게 안되나요??ㅜㅜ문 생기면 진짜 많이 편할 것 같은데.... :

댓글 5 익명 2012-06-02 02:53:47

2010년 총학이 공약으로 걸었다가 실패했고
2011년에도 역시 실패..
현재는 정통대에서 반대해서 무기한 보류중입니다. :

댓글 6 익명 2012-06-02 12:12:18

사람들 왔다갔다하면 시끄러워서 정통대에서 반대한듯,
인촌기념관쪽도 거기 주민들의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

댓글 7 익명 2012-06-02 20:19:03

5/ 참살이길 중앙 - 이공캠 쪽문 만들면 정통대가 제일 좋은 거 아니에요? 참살이길에서 곧바로 정통대로 갈 수 있는 건데 왜 정통대가 오히려 반대하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정통대 분들 계시면 좀 얘기 좀 해주세요. 정통대 분들은 정통대가 제일 통학하기 편하게 되는 걸 싫어하시나요? :

댓글 8 익명 2012-06-02 23:51:57

정통대 학생회에서 반대한게 아닐걸요? 아마 정통대 단과대 차원에서(학생회가 아니라 학교..교수님들) 반대한걸로 알고있는데.. 그 쪽에 문이 생겼을때 소음 문제 등등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예전일이라 사실 좀 긴가 민가 함ㅋㅋ :

댓글 9 익명 2012-06-03 00:55:42

4. 아진짜 저도 정말 그랬으면 좋겠는데 정통대 개욕나와요.ㅡ_ㅡ. 얘기 들어보니까 무슨 이쪽 학생회 분들은 뭐 말도 안되는 주장...뭐 그쪽으로 사람 많이 다녀서 시끄럽다는 이딴 얘기만 하면서 새내기들한테 그냥 무조건적으로 반대 서명운동을 하더군요. 진짜 이기적입니다. 그게 뭐 시끄럽다고. 그 학과 하나때문에 이공계 모든 과가 불편을 감수해야죠.ㅇㅇㅇㅇ 어쩔수없음 ㅇㅇㅇ ㅡ_ㅡ... :

댓글 10 익명 2012-06-03 13:18:01

솔직히 출입구가 되면 교수 연구 환경이 나빠지는건 사실이죠 :

댓글 11 익명 2012-06-03 15:28:36

10/ 정경대 바로 앞에 후문 있다고 정경대 연구 환경이 나빠졌나요? 오히려 정경대 사람들 정말 학교 다니기 편하고 좋은데...솔직히 정통대 좀 말이 안 되네요. :

댓글 12 익명 2012-06-03 20:50:29

저도 이공게이고 날마다 노벨 지나다니기 귀찮기는 한데요

그쪽에 쪽문 뚫리면 시끄러울거같긴 하네요. 정경대 후문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이쪽은 바로 참살이길이랑 연결돼서 밤중에도 계에속 시끄러울거같아요 :

댓글 13 익명 2012-06-04 00:20:07

정통대 새내기인데 서명운동같은거 한적없구요

저도 그쪽에 길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있는데 시끄러워질까봐 교수님들이 반대하셨다는 얘기듣고나서 바로납득했는데

그냥 정통대 개욕나온다고 하시는건 진짜 기분나쁘네요 :

댓글 15 익명 2012-06-04 00:38:26

서명운동을 한게 언제인진 모르겠지만 전 그런 서명운동 하는걸 본 적이 없구요

참살이길 주변이 상당히 시끄러운데 저희과 특성상

밤중에도 돌아가는 연구실이 많기 때문에 교수님들 측에서 반대하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희도 그 쪽문 생기면 좋죠 병원쪽 문이나 노벨쪽 문으로 매번 돌아가야되는데 :

댓글 16 익명 2012-06-04 00:39:26

잘못쓴거 있어서 수정할라고 했는데...실수로 펑..
9/
정확히 얘기하면 서명은 한적 없었습니다.
후문 개방에 대한 투표는 작년에 한 적은 있었지만 무조건 반대하라고 그런 얘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

댓글 17 익명 2012-06-04 00:43:52

9/ 말씀이 좀 심하시네요. :

댓글 18 익명 2012-06-04 00:54:49

9// 물론 문을 만들면 좋겠지만, 마치 모두의 편의를 위해서 정통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희생하라는 말처럼 들리네요 :

댓글 19 익명 2012-06-04 01:12:28

13,15 // 찬반투표 서명은 당시 11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마 12학번분들은 모르시는 일일거에요. 서명운동이 있긴있었어요.. :

댓글 21 익명 2012-06-04 01:17:50

19//덧글 내용 수정합니다. '반대서명운동'은 없었고 찬반투표만 있었어요. :

댓글 22 익명 2012-06-04 01:35:10

9/학번도 좀 있으신거같은데 그런식으로 말하시는거보니 생각이 짧으신분으로 밖에 느껴지지 않네요...익명이 보장된다고 그런식으로 싸잡아서 글쓰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렇게 매일아침이 정 급하시면 정통관 뒤에 전봇대하나 있는데 그 부분 통해서 담 넘으시면됩니다 :

댓글 23 익명 2012-06-04 01:37:13

정통대 학생회에서 작년에 설문조사 했었고 찬성보다 반대가 약간 우세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명운동 따위는 진행한 적 없고요.
그런데 갑자기 작년 총학생회(후마니타스)에서 애기능 정책투표를 밀어붙였다가 무산되어서 흐지부지되었습니다. :

댓글 24 익명 2012-06-04 01:38:39

작년 중운위에서 대체로 공감했던 것은
'정통대의 의견이 다른 애기능의 의견보다 좀 더 중시되어야 한다'였습니다.
물론 총학이 뻘짓해서 결론은 못 냈지만요. :

댓글 26 익명 2012-06-04 10:44:28

11년도 정보통신대학 학생회 Wi-Fi 부학생회장 했던 사람입니다.
당시 저희 학생회 측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반대 서명운동은 한 적이 없습니다.
이공계캠퍼스 쪽문은 저희 단과대학 선거에서 매년 나오는 공약인 만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려고 했으며, 수차례의 학장님과의 면담결과 재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하셔서 찬반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댓글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이 '투표'라고 해서 당시 재학생이나 학생회의 의견으로 쪽문 만들고 안만들어지는게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엄밀히 말하면 '설문조사'성격이였습니다.
설문조사 당시 학장님께서 학생들 편의만을 위한 일반적인 정보제공이 아닌 교수님들 입장도 함께 설문지에 적어달라고 하셨으며, 이에 반대표가 우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희과 특성상 늦은 밤은 물론 새벽까지도 연구실이 돌아가고 있기때문에 저희과 학생분들이라면 정통관 주변도 아닌 바로 옆(정통관 뒷편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쪽문 만들시 건물과 바로 붙어있습니다)에 쪽문을 만드는 것을 반대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시 찬반 비율이 1:2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설문에 참여한 인원이 180여명 /463명이였습니다.
교수님들께서 반대하시고 정통대 재학생분들도 반대하는 만큼 저희 학생회에서 더이상 쪽문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될 필요성을 못 느껴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p.s 부학생회장이였기때문에 중운위에서 어떤 얘기가 오고갔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

댓글 27 익명 2012-06-04 16:08:04

올ㅋ :

댓글 29 익명 2012-06-05 04:35:34

지금 12분들 대상이 아니라 11이죠
제가 말을 잘못했네요

엄밀히 말하면 반대서명운동은 아니죠

찬반 투표였는데 들은바에 의하면 학생회쪽은반대입장을가지고 있었고 당시 새내기들에게 교수님들 얘기하면서 반대가 무조건 좋다는 얘기를 하여 사실상 반대쪽이 많이 나오게 한거로 들었습니다.

정경대쪽 상황처럼얼마나 시끄러워질지 이해가 잘 되지않네요. 새벽에 연구가 많은건 무슨 관련이 있나요. 학부수준 수업이나 공부가 있는것이 아닐테니 규모도 크진않을테고요. 통행량도 줄어들어 소음도적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다른 학과가 보기엔 정통대쪽에서 심술?부리는거로만 비쳐보여서 화가났었습니다 :

댓글 30 익명 2012-06-06 03:16:00

29// 당시 저희 학생회입장은 쪽문을 만들자였고, 학장님과 면담시 만드는 쪽이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혔었습니다.
또한, 새내기 11학번 분들에게 교수님들 입장만을 부풀려서 얘기한적이 없으며, (과대표나 반대표를 통해 설문을 돌렸기때문에 직접적으로 학생회 입장이 전달될 수 없는 상황이였다고 판단됩니다) 애초에 찬성이나 반대표를 바라며 실시한 설문조사가 아니였습니다. 단순히 학우분들의 의견을 알고자 한 설문 조사였습니다.
해당 쪽문이 만들어지는 쪽은 102트리라는 카페가 있는 쪽인데 거기에 만들어지면 점심, 저녁시간에 참살기쪽 유동인구가 모두 해당 쪽문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현재는 해당 길쪽으로 유동인구가 없지만 만들어지고 나면 어떻게 된지 모른다고 하셔서 쉽게 판단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던거 같습니다.

음.. 연구 규모가 크지 않다고 하시는 것도;; 정통관에서 학부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실과 연구실 비율이 거의 1:1이거나 연구실 비율이 더 높습니다... 하스에서 새벽에 공부하고 올라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건물 다 불꺼져있어도 정통관은 맨날 불켜있어요..
매 층마다 연구실이 있고 3층같은 경우는 모두가 연구실이에요..

29번 분이 잘못된 정보가지고 가신거 같아서 단 댓글이입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도 쪽문이 생기면 좋겠다는 입장이지만 공사가 모두 끝났고 쪽문을 다시 만들수 없는 현재 상황이 아쉽네요...
점심에 밥먹고 다시 정통관 갈떄마다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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