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과학대학 역사박물관 개관

8월 30일 본교 보건과학대학에서 우리나라 보건과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건과학역사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선보 교무부총장, 김웅철 보건과학대학장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본 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보건과학역사박물관으로, 1963년도 설립된 보건과학대학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다.

-인터뷰

김웅철 학장님의 축사

우리나라 보건과학의 역사는 물론이고 우리대학의 역사를 동시에 조망함으로써 보건과학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의 발전을 다짐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건립하게 되었다.

본 박물관은 2009년 4월 공사를 시작하여 준비기간 3년 5개월을 거쳐 본교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정보관 지상 1층에 연면적 140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졌다.

또한 본 박물관은 1900년대 연표를 제시하며 교육을 위해 사용했던 교재, 교육용 도구와 유품 등 대학의 태생을 보여주는 유물 2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모형전시존, 유물전시존, 자료검색존, 기획전시존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특히 보건과학의 정보데이타를 구축한 자료검색존은 학생들이 첨단지식을 공유하고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개관위원회 위원장님(박물관개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리나라 최초로 이루어진 보건과학대학에서 또한 최초로 보건과학 역사박물관을 개관하였기 때문에 그 의의가 매우 크로 앞으로 세계 보건과학의 연구와 교육의 전당이 되리라고 본다.

국내 최초의 보건과학 역사박물관이다. 보건과학의 시작과 맥이 닿는다.

이번 역사박물관이 담고 있는 역사는 비단 보건과학대학만의 역사가 아닌 우리 학교의 역사다. 이에 대한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기대해 본다.

KUTV News, 황서현 기자(hwangzzzes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