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법학관 준공식 열려 

지난 주, CJ법학관 준공식이 있었다.

이재현 CJ 그룹 회장, 김재호 이사장, 김병철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는 신축건물 증정과 감사패 증정, 건물 투어 등이 이루어졌다. 본교의 제3법학관이 된 CJ법학관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전액 기부로 지어졌다. 

2011년 2월에 공사를 시작한 뒤 약 2년 만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지어진 본 건물에는 개인학습실과 세미나실 여학생 휴게실 등 학생들을 위한 편의 공간과 공익법률상담소, 법학연구원, 사료실 등이 마련되었다. 1층에는 카페와 체인 음식점도 들어선다.

>> 이윤석 로스쿨 4기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니까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공간이 조성되었기를 기대하고 있고, 새 건물이다 보니까 시설 면에서 확실히 더 좋을 것 같다.

CJ 법학관은 법과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로스쿨 학생들과 교수진, 외부 인사들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CJ측은 새 법학관이 우리나라 법률 문화 수준을 향상하는 데 일조하며 후배들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J법학관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법률가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기를 기대한다.

KUTV news, 이승현 기자 (sue1849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