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에 있을 제 18대 대선을 우리학교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내일까지 할 수 있다.

우리학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에 주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이들이 학내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부재자투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하는 장소와 기간은 각각 미디어관 1층 로비에서 오늘 5시까지, 그리고 과학도서관 로비에서 내일 오후 5시까지다. 단과대 학생회에서도 각각 부재자 투표를 신청 받고 있으며, 총학생회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18대 대선을 위한 부재자 투표소는 신고인 수가 2천명이 넘어야 설치한다. 만약 신청자가 2000명이 넘을 시 학내 부재자 투표소는 12월 13일에서 14일까지 우리학교 4.18 기념관 2층에 설치 될 예정이다.

미디어관에서 부재자투표 신청을 담당하고 있던 김탁훈(미디어 11) 학우는 “투표를 통해 대학생이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이번 부재자 투표 신청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최시영 기자(dpthtm0909@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