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고려대학교 커뮤니티 고파스에서 중앙동아리에 관한 논란이 일어났다.
종교 분과 소속 동아리가 특정 종교로 편향되었다는 것이다.
또 체육 분과 소속 동아리의 가등록 심사가 객관적으로 이루어지는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새로운 중앙 동아리 심사 절차에 같은 분과 소속 회장단이 주체가 되기 때문이다
학우들은 객관성과 정당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우려하며 기존 동아리 제명에 관대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현재 본교 내의 종교 동아리는 11개중 7개 동아리가 같은 종교이며, 이는 회칙 9부 3장 2조와 3조에 위배된다.
종교분과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해명으로 종교분과회의장 선출 뒤 입장정리를 표명할 것으로 밝혔다.
체육 분과회장은 탈락한 동아리가 납득하지 못했던 고가의 장비문제, 동방의 활성화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올렸다.
<인터뷰> 동아리 연합회 회장 홍해린
고질적으로 대두되는 중앙동아리 문제는 학교의 지원확충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 중앙동아리 지원 확충을 통해 모든 동아리들이 차별 없이 대학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해 본다.
KUTV News, 정선은(jsez_z@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7 21:4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