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중앙광장과 이공계 하나스퀘어에는 학우들의 건강을 위한 보건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학우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에 보건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학생

이번에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주사를 보통 시중에서 맞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맞았다).

멀리 있는 병원 가기 보다는 학교 안에 있으니까 앞으로 아프거나 급하게 약 필요하면 자주 이용 할 것 같다.

본교 내의 각 보건소에서는 A형, B형 간염 예방 주사, 자궁 경부암 예방 주사 등 예방 접종 주사들을 맞을 수 있습니다.

두통약, 소화제, 파스와 같은 간단한 의약품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총학생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5월 6일부터는 이공계 캠퍼스에 있는 보건소에서도 의사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보건소 간호사

(대부분의 학생들이) 아주 간단한 질병을 갖고 (보건소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두통이라든지, 소화가 안 된다든지, 또, 상처가 낫다든지, 허리가 아프다든지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경우에는 우리가 바로 일반 약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의사 선생님 진료의 경우에는 전문 약품으로 지급이 된다.

재학생의 경우에는 투약 및 진료가 무료로 이루어집니다.

학우들이 보건소 이용을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입니다.

KUTVnews, 문영선 기자(youngsun19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