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2008년 자료를 보면 성인의 독서량은 한 달에 한 권 이하라고 한다.

더 큰 문제는 성인 중 가장 책을 많이 접하는 대학생의 독서량은 일 년에 평균 2.5권으로 심각한 낮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여가 시간에 컴퓨터나 핸드폰에 시간을 빼앗기거나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만남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대학생들이 독서를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공부 때문이다.

당장 급한 과제나 주기적으로 치루는 시험을 통한 학점관리, 대외활동을 통한 스펙 쌓기를 하느라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터뷰>

한 달 반에 한 번씩 치르는 시험과 과제 대외활동과 대인관계등을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

하지만 좋은 책은 우리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 예로 독서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세계와 생각을 접해 볼 수 있다. 또한 독서를 통한 어휘와 문장의 습득으로 높은 수준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인터뷰> 학생

나보다 뛰어난 사람의 세계와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책을 자주 읽는다.

책을 제대로, 많이 읽는 방법이 있다. 한 권의 책을 읽은 후 그 책 속에서 추천한 책을 읽거나 같은 종류의 책들을 읽음으로써 그 주제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깊게 알아가며 지루하지 않게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다.

  대학생에겐 학점과 스펙도 중요하지만 독서를 통해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해보는 것도 꼭 필요하다.

KUTVnews, 김태광 기자(asd335505@nate.com)